가인 님! 철푸덕
정말 책을 읽으면서 울어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한데 정말 기대 안 하고 봤습니다.
제가 팔랑귀 성향이 좀 있어서
추천글 많이 올라오는 작품 위주로 책을 보는 편이라...
너무 늦게 이 작품을 만난 것 같아 가슴이 아프지만
처음부터 완결까지 스트레이트로 볼 수 있어서 그건 좋았습니다
특히 수지 캐릭터가 너무 좋았습니다.
아버지 이야기가 나올 때 너무 놀라기도 하고
슬퍼서 저절로 막 눈물이 나오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미어지는...윽
정말 글을 어쩜 그리 잘 쓰십니까.
읽으며 내내 이런 게 필력이야...했습니다.
정말 남아일생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작가님, 건필하시고요!!! 대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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