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암**이란 회원이 작가 한 분에게 보낸 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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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암**
보낸시각 2006년 02월 09일 14시 17분
제목 고마워.
재미있게 볼게
좋은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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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입니다.
이 분의 정보가 맞다면 나이가 적지 않은 분입니다.
그러니 작가가 자신보다 나이가 적다고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글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게 옳을 까요?
불행히도 이 작가는 그 분보다 나이가 더 많습니다.
아니, 나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면부지의 작가에게 이런 식으로 글을 보내는 게 과연 옳은지 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가 해당 작가라면 화가 날 듯 싶거든요.
예의를 갖추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존중은 멀리 있는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아... 나... 참...
그분 딴에는 센스있게 격려의 쪽지를 보낸 것 같은데...
저도 14살 차이가 나는 조카가 있습니다...
헌데 이녀석에게 가끔 전화가 오면...
"나 형안데~ 치킨 사가지고 당장 달려오면 안되겠니?"
지가 조카인 주제에 꼭 '형아'라고 해서 정말 화가 무척... 나지 않고 귀여워서 예뻐해 주고 있다는... 클클클~!
문제의 격려의 쪽지를 보내신 분도 악의는 없었을 듯 합니다.
물론 예의에 어긋난 것이기는 하지만요...
서로 이해하고, 혹은 이해를 시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대외적인 글을 올려 여러 님들께
체팅의 대한 예의범절을 스스로 생각해보게끔 하는 것도 좋은 취지 이지만,
쪽지를 받으신 작가분께서 직접 한통의 쪽지로 문제를 지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혹여 이 게시물을 보지 못한다면 또 반복 될테니까요.
모두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시기를......
파란솜
비비참참
금강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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