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 미공님의 철권낭아
강추합니다.
예사롭지 않았던 시작과 서서히 등장하는 인물들.
그리고 그 인물들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있는지 인과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거기에 더해져, 매 회마다 기승전결이 뚜렷해 긴장의 끈을 놓칠 수가 없네요.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섬세하고도 유려하게 눈에 보이듯 장면 하나하나를 묘사해 나가는 작가의 필체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모용현천과 해운 사이에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인랑은 왜 늑대소년이 될 수밖에 없었는가, 등등...
그 궁금증이 날로 더해갑니다.
그 이야기를 미공님이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기에 더욱 읽을 맛이 나는 작품이네요.
작연란 미공, 철권낭아로 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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