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 고무판에서 보는 판타지 소설인 나이츠 사가입니다.
자유란에서 정규란으로 이사를 하신 김에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내용 자체는 제목 그대로 어느 기사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다른 성장 소설과는 다르게 과거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별로 추가적으로 보여주면서 삽입을 하고 있고, 현재는 기사의 정점에 올랐다가 6년간의 유폐를 받던 중, 전쟁 때문에 사면을 받은 어느 성기사의 이야기 입니다.
죄를 용서 받은 것도 아니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불투명한 미래를 두고도 자신의 신념과 국가를 위해서 싸우는 주인공...
어떻게 보면 적군(?)이 귀족을 타파하고 평등을 외치는 만큼 해방군같은 상황에서 이를 막아내려는 귀족들을 대신에서 전쟁에서 선 주인공...6년간의 감금으로 최악이 되어버린 몸을 가지고 의지만을 가지고 묵묵히 일을 해나가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저 한명의 독자로서는 차라리 적군-음..단순히 적군이라고 쓰려니 이건 또 아니다 싶군요... -으로 투항이라도 해버려!!!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의 상황에서 전쟁을 시작하는 주인공입니다.
이 작품은 이미 작가님깨서 SAGA 1을 시작으로 3까지 연재를 하시었던 것으로 들었으며, 연재 속도도 하루 3편으로 작가님께서 달리고 계십니다.
판타지에 목마르신 분들에게 한번 일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시고 재미가 없다고 하신다면 뭐..그저 취향의 문제겠지만, 개인적으로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여 추천을 해 봅니다.....
p.s 개인적으로 최근 보고 있는 판타지
1. wicked love
2. 하늘과 땅의 시대
3. 하이데룬
4. 마탄의 사수->JJ클럽님, 벨르베르인가로 제목이 바뀌셨죠.
5. 나이츠 사가 입니다.
순서는 재미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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