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태(泰)
작성
06.07.20 16:41
조회
482

초보 : 이미 꺼진 휴대폰에 대고 메시지만 난사한다.

중짜 : 작가의 동료들을 중심으로 연락을 시도한다.

고수 : 메시지에다가 '꺼놓은 거 다 알고 있으니, 연락하시지.'라고 남겨놓는다.

베테랑 : 집 앞에서 잠복 중이다. 나오면 잡힌다 =_-;

환골탈태 직전 : 문 따고 들어갈 준비 한다.

.

.

.

.

.

.

환골탈태 후 : 넌 이미 같이 살고 있다.

* 모든 작가분들은 마감을 꼭 지킵시다. 기다리는 독자분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2 에이포스
    작성일
    06.07.20 16:42
    No. 1

    같이살아 .. 쿨럭 .. -ㅅ- ;; 가출하면어쩌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굳세어라
    작성일
    06.07.20 16:42
    No. 2

    마설 그정도 까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마랑혼
    작성일
    06.07.20 16:43
    No. 3

    뜨끔! 마감시한 넘기고 있는 제게는 뜨끔한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태율
    작성일
    06.07.20 16:45
    No. 4

    박카스 사들고 쳐들어 간 다음.
    "드시면서 하세요."
    "뭘 이런 걸 다."
    "마감 못하면 삼시세끼 이것만 마셔야 할걸요. 밥 먹고 싶으면 마감 하세요"
    "하하.... 농담도......"
    "하하.... 농담 같나요?"
    "설마......."
    "그 설마 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06.07.20 16:47
    No. 5

    핫핫. 밑의 논란으로 지겹던판에 유쾌한글이네요.
    댓글도-.-;; 태율님 센스 구-욷 이십니다. 낄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벽현
    작성일
    06.07.20 16:47
    No. 6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태율
    작성일
    06.07.20 16:48
    No. 7

    그 밖에도 출판사로 소환하는 '서먼라이터(summon writer)' 가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태율
    작성일
    06.07.20 16:50
    No. 8

    그 외 수많은 스킬이 존재하지만 너무 악랄하고 대외비인 까닭에...... (왜 자꾸 눈물이 나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06.07.20 16:50
    No. 9

    ...그 소환의 사건 경위가 궁금하군요...(꿀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06.07.20 16:51
    No. 10

    태율님, 마음 푹 놓고 한가히 낮잠을 즐기실 수 있는 그날이
    꼬옥... 오기를 빌겠습니다. 핫핫핫핫핫...(먼 우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무적천운
    작성일
    06.07.20 16:56
    No. 11

    하하 재밌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와이슬
    작성일
    06.07.20 17:20
    No. 12

    ㅋㅋ 많이 웃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웅신마
    작성일
    06.07.20 17:21
    No. 13

    헐..같이살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령
    작성일
    06.07.20 18:03
    No. 14
  • 작성자
    Lv.7 아스란타
    작성일
    06.07.20 18:37
    No. 15

    전 예전 은영전 작가분의 애길 듣고 허겁했던 그 출판사는 마감 안지키는 상습범의 경우에 출판사 전용 여관 -쪽방에 침대도 없고 오직 좌식책상만 있고 에어컨도 난방도 아무것도 없는 - 에 집어넣고 한달간 돌린다는 ... 거기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서 절규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가겨
    작성일
    06.07.20 20:44
    No. 16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이..지방에 사시는 작가님의 경우 특히 신인작가분의 경우에는 출판사로 부른 후 저녁때 술한잔 같이 먹고 출판사에 비치되어 있는 간이침대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오직 글만 쓰게 한다는...........완전 미저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은(河誾)
    작성일
    06.07.20 21:24
    No. 17

    개인적으로 다나카 요시키상은(..아, 님이라 쓸걸 그랬나-_-a) 그런 일 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_- 이 양반 벌려놓고 수습하지 않은 시리즈가 몇 갠데요ㅠ.ㅠ 1년에 한 권이라도 내주면 감사합니다, 였던게 언젠지 가물가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시리즈 내면 무조건적으로 사는 제가 미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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