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식 스트림
부제 : 그대가 외면한 망각.
일상에 머무르고 있었던 정호에게 비일상의 일상이 찾아온다. 그것은 세계에 들이닥친 이변…. 세계로부터 파생된 이변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 정호. 그런 정호에게 달을 등지고 나타난 소녀. 그녀는 정호에게 이변이 일어난 세계에서 살아갈 것을 부탁한다.
이변이 일어난 세계에서 정호를 증오하는 4명의 왕들.
거짓과 거짓이 겹쳐져 만들어내는 일그러진 진실.
"나는… 어째서… 그대가 외면해 버린 것을 이다지도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었나…하고."
─하늘에 떠 있는 달은 은빛
아아─ 은빛의 달은 이다지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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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사실 제가-_-; 판타지는 4년 전 쯤에 미친듯이 읽다가 요 근 몇 년간 안보다가 갑작스런 변덕으로 연재하는 것이라서… -_-; 좀 예전 고리타분한 느낌이 다소 풍깁니다.
[그것도 좋은 점이 아니라 허술한 면이라든지 허술한 면에서요.]
표면상으로 이야기 하자면 갑작스럽게 넘어간 세계에서 자신을 증오하는 사람들과 애증섥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망각하고 있었던 사실들과 자신이 이곳에 불려진 속죄의 이유와 과거가 밝혀지는 과거물[?] 이야기입니다. 과거를 계속해서 간직한자와 잊은자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우울하고 무겁고 칙칙한 글일 것 같지만… 주인공 정호와 아이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아니 진행 하도록 노력합니다.[실제로도 유쾌할거에요?]
취향에 관한 권고를 드리자면 주인공이 초반에 찌질하게 진행하는 데다가 트롤 한 마리 잡으려면 용병 수십이 동원되는 소설입니다…. [트롤을 한 방에 회쳐버리시는 왕이나 로얄가더를 포함 초인적인 존재가 있긴하지만요.]
이 글을 읽어주신 당신과
이 글을 읽어주신 당신께
감사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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