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이름만 슬쩍 하고 내민 후에 자세한 이야기를 질질 미뤄왔던 달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기념으로... '이 나라의 요괴들,' 드디어 달기가 이.요 월드를 (마리오 월드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월드입니다) 휩쓸기 시작했습니다.
이리저리 비틀비틀 휘청휘청 걸어오던 이.요도 어느덧 챕터 7이군요.
챕터 7... 주인공인 너구리가 전생에 은나라의 주왕이라는 것도 밝혀지면서... (아니, 이미 예전에 밝혀졌던가요)
달기의 요술을 통해 너구리는 잊고 있었던 자신의 전생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순간순간의 아늑함을 즐기는 현세의 너구리와 달리 불꽃 같은 야망을 추구하는 주왕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파트는 아기자기한 유쾌함을 기본 모토로 하고 있는 이.요 답지 않게 조금 터프한 파트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고 있는 파트입니다.
3천년 전, 천하를 휩쓸었던 주왕과 달기의 이야기로... charge!
추신: 이.요의 주왕과 달기의 이야기는 실제 역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픽션입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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