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운입니다.
지금 게시판 생성 부탁해 놓았습니다. 게시판이 열리는 대로 아라한 2 부 가칭 혈아라한 연재 시작합니다.
1 부 아라한에서는 호유성이 동쪽 끝인 소주에서 서쪽 끝인 인도(인(印) 또는 인디아라고 별칭)로 가는 여정입니다. 인도에 잠자는 고대 불문 최강의 무인 라한의 힘과 그 안배를 찾아 가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호유성이 마지막 소림승 해월의 제자임을 알고 죽이려고 하는 자들과 여정에서 호유성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자들과 충돌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주목랑마(히말라야, 한자어, 범어로는 히마알라야 라고 함)를 넘어 인도 인도교(힌두교의 별칭) 파밀성궁의 내부에 관여하면서 마침내 최종적인 힘을 얻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2 부 혈아라한에서는 호유성이 모든 힘을 가지고 다시 중원으로 돌아와 세상에 소림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피와 죽음을 뿌리는 과정을 그릴 생각입니다. 호유성은 자신만의 판단과 법 그리고 기준으로 세상을 봅니다. 세상의 천륜이나 인륜 상식 편견 등의 모든 가치 기준은 다 깡그리 무시하며 짓밟아 버립니다.
어쩌면 독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부터 그려 나가는 과정에서 독자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무협 기준을 따르지는 않을 겁니다. 철저히 제가 생각하는 것으로 글을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굳이 이해를 돕는 다면 폭주 기관차 내지 제어 불능의 전차를 생각하면 되실 것 같습니다. 누구도 막지 못하고 제어 통제할 수 없는 존재의 강호 종횡입니다.
위로는 황제를 노리고 아래로는 소림의 혈겁에 관여한 모든 자들을 그 일족 전체를 씨말살하는 행보를 걸을 것입니다. 아울러 암중에서 자신이 속한 문파의 이익을 보려는 자들도 거침 없이 깔아 뭉갤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산혈해(屍山血海)!!
저희 장르소설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지만. 그 말이 실감나는 장면은 그다지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될지 안 될지 한 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제대로 시체가 산을 쌓고 피가 바다를 이루는 장면을 그려 볼 생각입니다.
과연 제가 마음 먹은 대로 잘 그려질지는 의문입니다만. 그래도 한 번 도전을 해 볼까? 합니다.
이후 호유성의 앞에는 오직 혈풍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이만 혈아라한 출발의 출사표를....... .
곧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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