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5 Isilaha
작성
10.01.30 12:50
조회
1,099

저는 문피아에서 그냥 읽는 것을 주로하는 불량독자입니다만..

댓글도 잘 안다는데, 이건 추천한번 적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잃어버린 이름"

보통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는 상당히 낡은 소재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만큼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이기도 합니다. 잘못 써먹을 경우, 비난을 면키 어렵죠. 왜냐하면 판타지에서 기억상실은 너무 흔한 소재이기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 글은 '기억상실'이라는 흔한 소재의 이면에 존재하는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켜줍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 궁금하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억상실에 걸린 사람을 "어린아이"에 빗대어서 몸은 성인일지라도 하나하나 배워나가면서 가치관과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상황을 실감나게 묘사한 이 글은 현재 1부 완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리고 작가님께서 3부작 정도로 기획하고 있다고 하시니 기대해도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족을 조금 달자면 그 외의 인물들도 다 개성이 넘치고 모험물이라서 RPG게임 같은 걸 즐겼던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이 작가님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파이팅!


Comment ' 7

  • 작성자
    무협30년
    작성일
    10.01.30 13:30
    No. 1

    읽으면 읽을수록
    그 깊은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카이첼님의 소설들
    강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빌로소비
    작성일
    10.01.30 13:41
    No. 2

    설마 카이첼 세글자의 작가분을 모른다면... 클라우스 학원을 먼저 보시라!!
    그리고 카이첼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논술수업도 별쳠... (이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거라 카이첼님이 따로 연수하시지는 않고요.)
    자기고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님 철학쪽에 관심이 있거나.. 어쨋든 생각이 많고 깊은 사람들은 읽으라구!! (퍽퍽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kazema
    작성일
    10.01.30 14:05
    No. 3

    정말 최고라고 자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cHk
    작성일
    10.01.30 15:20
    No. 4

    최고라는데 한표 추가~~ 그리고 덤으로 설명을 하자면 1부 자체가 2부를 위한 하나의 프롤로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거? 예전 부서진세계에서 느꼈던 그 충격 이상이 될 거라고 장담하죠ㅋ 이거 미리니름이 되는건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0.01.30 16:37
    No. 5

    희찬가 개인지구입을 못한 것이 제 인생의 오점 베스트 15위안에 들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낮게나는새
    작성일
    10.01.30 20:00
    No. 6

    그러고 보니
    게임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의
    네임리스 원 같네요
    이름을 찾고자 하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BANZI
    작성일
    10.01.30 23:56
    No. 7

    위에 정력님 말씀에 저도 공감 한표....
    추천 강화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5153 요청 '개성' '차별화' 의 글이 필요합니다. +5 Lv.53 사신의연주 10.01.30 878 0
105152 추천 '철의 제국' 추천합니다!! +2 Lv.8 Shinjam 10.01.30 1,796 0
105151 홍보 "내 위에 선 놈들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2 Lv.27 고니. 10.01.30 1,295 0
105150 홍보 그대의 선택은? '책과의 전쟁'이다! Personacon 강화1up 10.01.30 1,868 0
105149 홍보 음 고전 판타지 하나 홍보하러 왔어요... +1 Lv.66 장진백 10.01.30 1,429 0
105148 한담 이럴수가 달빛조각사 작가님이. +6 유주완 10.01.30 2,016 0
105147 추천 검산님의 '철의 제국' 추천합니다. +3 Lv.15 달구씨 10.01.30 1,281 0
105146 알림 신년질주 1월 29일 중계 +6 Lv.13 푸른나래 10.01.30 1,381 0
105145 요청 혹시 만화 블리치 보시나요?????? +16 Lv.1 나원참나 10.01.30 2,406 0
» 추천 카이첼님의 "잃어버린 이름"에 대한 간단한 평? +7 Lv.25 Isilaha 10.01.30 1,100 0
105143 요청 스며들 수 있는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4 Lv.9 Lukill 10.01.30 1,977 0
105142 홍보 마리오네뜨를 읽어보세요! +5 병아리님 10.01.30 574 0
105141 한담 읽는 재미가 있는 글. +5 Lv.76 홍현 10.01.30 2,451 0
105140 요청 세븐 메이지, 지존록 - 출간 예정일 아시는분 ? +4 Lv.99 권왕 10.01.30 1,399 0
105139 추천 정령군주, 소월궁주,검의 군주 추천 합니다. +10 Lv.99 권왕 10.01.30 3,927 0
105138 한담 높아가는 이 눈을 어찌 탓하리오!!! +10 황정 10.01.30 736 0
105137 추천 [일루젼 플래쉬] 현대 배경의 참신한 소재 +6 Lv.1 삑싸리 10.01.30 2,416 0
105136 홍보 참신한 글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별탐험가 10.01.30 1,183 0
105135 한담 글 쓰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곳. +2 Lv.1 WhiteMoo.. 10.01.30 1,235 0
105134 요청 독감이라 뒹굴거리게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책 ... +6 Lv.93 늑돌파링이 10.01.30 1,249 0
105133 한담 편당 글자수가 많으면 사람들이 싫어하는가 보네요. +17 해밀누리 10.01.30 1,471 0
105132 요청 저도 남은 방학을 알차게(?)보낼 소설을 찾아요~~ +2 Lv.3 뒹굴양 10.01.30 1,284 0
105131 홍보 자신감 없는 홍보 +6 Personacon 르웨느 10.01.30 2,140 0
105130 홍보 세계는 붕괴하고 있다. +2 Lv.27 감초선사 10.01.30 1,552 0
105129 요청 방학 일 주일을 불태울 소설을 구합니다. +4 단풍닢 10.01.30 1,123 0
105128 홍보 맹신, 신성력 난무(?) 퓨전물입니다. Lv.8 김지림 10.01.30 898 0
105127 한담 후우, 다행이네요. +4 Lv.31 회색물감 10.01.30 1,718 0
105126 한담 여러분 자기 작품이 재미 없어진다면 어쩌죠 +23 Lv.9 인룡2 10.01.29 2,457 0
105125 홍보 크리스탈 나흐트 홍보~! +2 Lv.1 df*** 10.01.29 1,538 0
105124 추천 저도 첫추천이요. +5 Lv.1 짜증나치피 10.01.29 1,76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