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0.01.30 18:07
조회
1,790

“계절의 문지기께서 이곳에는 어인 일이십니까?”

소년이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여자에게 물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인간과 별다를 바 없는 외모.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은 인간과는 다른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인간의 머리에 머리카락이 나는 것과 달리, 그들의 머리에는 나뭇잎과 같은 줄기라 자라고 있었고 옷의 형태는 인간의 것과 비슷했으나 그것의 재질은 초록빛이 완연한 나뭇잎과 풀이었다. 피부 또한 묘하게 녹색빛깔을 띠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이들을 어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하여 ‘아련’이라 불렀다.  

아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하다 불리는 종족.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오만하고 콧대 높은 이 종족은 자신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종족이었다.

계절의 문지기 , 1부 - 1편 中

계절의 문지기

바람과 같이 빠르고 행동력 있는 용마.  

불과 같이 열정적이고 탐구심이 뛰어난 도깨비.  

금속과 같이 강하고 단단한 불가사리.  

물과 같이 맑지만 차가운 해태.  

흙과 같이 실하고 따뜻한 기린.  

계절의 문지기는 계절의 문을 지키는 자들로 각각 신수를 1마리씩 다루는 자들입니다. 소설은 이들 중 각각 1명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1명당 1부씩, 한 나라를 중심으로 총 5부작을 계획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세계관은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저의 상상력을 더하여 만들었습니다. 동양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 색다른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과감하게 제 글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1부는 청룡 국에서 용마의 문지기, 필리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청룡 국에 사는 아련들과 주인공들과의 갈등관계를 그렸습니다. 아련은 제가 순수 창작한 종족으로 식물을 모티브로 만든 종족입니다. 그들을 보고 싶다면, 계절의 문지기. 한 번 읽어봐주세요.

마지막으로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Comment ' 2

  • 작성자
    잎새의시
    작성일
    10.01.30 22:13
    No. 1

    수습 마법사 포탈 그리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95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95</a>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가온
    작성일
    10.01.31 12:04
    No. 2

    잎새의 시님, 포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5153 요청 '개성' '차별화' 의 글이 필요합니다. +5 Lv.53 사신의연주 10.01.30 879 0
105152 추천 '철의 제국' 추천합니다!! +2 Lv.8 Shinjam 10.01.30 1,797 0
105151 홍보 "내 위에 선 놈들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2 Lv.27 고니. 10.01.30 1,296 0
105150 홍보 그대의 선택은? '책과의 전쟁'이다! Personacon 강화1up 10.01.30 1,869 0
105149 홍보 음 고전 판타지 하나 홍보하러 왔어요... +1 Lv.66 장진백 10.01.30 1,430 0
105148 한담 이럴수가 달빛조각사 작가님이. +6 유주완 10.01.30 2,018 0
105147 추천 검산님의 '철의 제국' 추천합니다. +3 Lv.15 달구씨 10.01.30 1,283 0
105146 알림 신년질주 1월 29일 중계 +6 Lv.13 푸른나래 10.01.30 1,382 0
105145 요청 혹시 만화 블리치 보시나요?????? +16 Lv.1 나원참나 10.01.30 2,408 0
105144 추천 카이첼님의 "잃어버린 이름"에 대한 간단한 평? +7 Lv.25 Isilaha 10.01.30 1,100 0
105143 요청 스며들 수 있는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4 Lv.9 Lukill 10.01.30 1,978 0
105142 홍보 마리오네뜨를 읽어보세요! +5 병아리님 10.01.30 575 0
105141 한담 읽는 재미가 있는 글. +5 Lv.76 홍현 10.01.30 2,452 0
105140 요청 세븐 메이지, 지존록 - 출간 예정일 아시는분 ? +4 Lv.99 권왕 10.01.30 1,402 0
105139 추천 정령군주, 소월궁주,검의 군주 추천 합니다. +10 Lv.99 권왕 10.01.30 3,930 0
105138 한담 높아가는 이 눈을 어찌 탓하리오!!! +10 황정 10.01.30 738 0
105137 추천 [일루젼 플래쉬] 현대 배경의 참신한 소재 +6 Lv.1 삑싸리 10.01.30 2,416 0
105136 홍보 참신한 글을 찾고 계신 분들에게 별탐험가 10.01.30 1,184 0
105135 한담 글 쓰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곳. +2 Lv.1 WhiteMoo.. 10.01.30 1,238 0
105134 요청 독감이라 뒹굴거리게된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책 ... +6 Lv.93 늑돌파링이 10.01.30 1,251 0
105133 한담 편당 글자수가 많으면 사람들이 싫어하는가 보네요. +17 해밀누리 10.01.30 1,472 0
105132 요청 저도 남은 방학을 알차게(?)보낼 소설을 찾아요~~ +2 Lv.3 뒹굴양 10.01.30 1,285 0
105131 홍보 자신감 없는 홍보 +6 Personacon 르웨느 10.01.30 2,141 0
105130 홍보 세계는 붕괴하고 있다. +2 Lv.27 감초선사 10.01.30 1,556 0
105129 요청 방학 일 주일을 불태울 소설을 구합니다. +4 단풍닢 10.01.30 1,125 0
105128 홍보 맹신, 신성력 난무(?) 퓨전물입니다. Lv.8 김지림 10.01.30 898 0
105127 한담 후우, 다행이네요. +4 Lv.31 회색물감 10.01.30 1,719 0
105126 한담 여러분 자기 작품이 재미 없어진다면 어쩌죠 +23 Lv.9 인룡2 10.01.29 2,459 0
105125 홍보 크리스탈 나흐트 홍보~! +2 Lv.1 df*** 10.01.29 1,540 0
105124 추천 저도 첫추천이요. +5 Lv.1 짜증나치피 10.01.29 1,76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