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유머 국사암기법

작성자
연상달인
작성
10.02.07 07:59
조회
1,164

기억술 연재가 벌써 62회 입니다.

많이 봐주세요. 기발나다고 합니다.

62. 댓글 소개 . 양만춘의 안시성 싸움 / 양말 안 신어.

*무신의 난(정중부의 난) 발발-의종 때

   무신(조폭, 건달)들은 의리(의) 빼면 시체!

   무신들을 정중하게 대하지 않아서 의리의 사나이들이 난동.

*정중부의 난(경인란)

   경인고속도로 달릴 때 정중하게 앉아있어, 춤추지 말고.

  

*김보당의 난(계사란) 발발-명종 때

   보당(보턴)을 눌러야 계속(계) 사용(사).

   명(목숨)을 계속(계) 사용하려면(사) 말 들어!

  

*망이 망소이의 난 발발-명종 때(정중부 집권 시)

   정중하게 대하지 않아서 망쪼들어 명을 다했다.

   망이(망, ㅁ) 명종(명, ㅁ) ‘ㅁ’이 특징.

*조위총의 난 발발-명종 때(정중부 집권 시)

   명을 다하여 조위를 표한다.

   정중하게 대하지 않아서 난동, 결국 조위를 표했다.

*안찰사가 안렴사로 바뀐 때-명종 때

   명(목숨)을 안녕(안렴)하는 안락사.

*만적의 난 발발-신종 때

   만 명의 적이 생겨서 신이 종살이.

   신이(신) 많은(만) 적을(적) 물리치겠사옵니다.

[연상기억술. 작가]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파리가 골을(골) 뒹군다(딩). 파리채에 맞아서.

*권력이동-엘빈 토플러

   토익 토플 짱에게 권력이동.

*캔터베리이야기-초서

   캔터베리이야기를 초서로 썼다.


Comment ' 6

  • 작성자
    토정비결Z
    작성일
    10.02.07 12:21
    No. 1

    이게 훨씬 어렵죠..
    그냥 역사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그 흐름에 의한 역사의 구조화를 머리속에 진행시키는게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렇게 외우면 부가적으로 외워야 하는 것이 더욱 많아지고(어디서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나중에 변형되거나 꼬인 문제가 나오면 손도 못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청언(淸言)
    작성일
    10.02.07 13:07
    No. 2

    저런거 외우는 게 별 도움 되는가? 어차피 저렇게 외워도 한국사시험에는 그대로 미끄러질텐데... 한국사는 토정비결님 말씀대로 전체를 보는 시각에서 흐름을 정리하고, 그리고 나서 세부적인 내용들을 하나하나 끝장내가는 게 더 효율적일듯. 그래야 모든 사건,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서로 묶이면서 단 번에 기억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두칸
    작성일
    10.02.07 13:43
    No. 3

    저렇게 외우면 이삼일기억하지만 역사 이해하면서 외우면 오래걸려도 평생가죠. 제가 저렇게 외워서 수능 끝나고 국사 잊은 케이스임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虛虛實實
    작성일
    10.02.07 17:17
    No. 4

    저게 더어려울듯 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민들레씨앗
    작성일
    10.02.07 17:34
    No. 5

    이런 방법을 사용할 때 효과적인 건 국사라는 과목에 관심이 전혀 없고 단순한 시험대비용으로 공부할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흑염린
    작성일
    10.02.07 20:45
    No. 6

    기발하긴 합니다만.. 성적을 위해서 한 번 외우고 버리는 건 그닥 찬성하진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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