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Spectator를 쓰시던 인삼님이 격일 연재를 선언하였을 때, 독자들은 한없이 열광하였습니다.
그러나 격일 연재의 권위는 일주일만에 사그라들고.
독자들의 마음도 함께 사그라들었지요.
그런데 (마)약먹은인삼님이 새롭게 재배한 (마)약을 드신듯 합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지만, Spectator 54편에서 인삼님이 이르시기를────
' 4~6천자의 비루한 양으로 연참대전에 참여해도 될까나.... -_-a '
────라고 하셨습니다
독자들은 열렬히 연참대전 참가를 기원했지만, 사실 마음 속 한 구석에서는 안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동시 연재하는 작품도 꽤 있고, 인삼님 개인 사정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무슨 말인지 궁금하실겁니다.
지금 당장 Spectator의 공지를 보고 오시면 다 이해됩니다
그치만 귀찮으신 분들이 있을까봐 이야기해봅니다
(마)약먹은인삼님이 선언하신겁니다
토요일은 무리니까, 일주일 중 월화수목금을 연재하는 '나홀로연참대전'을 말입니다!
그것도 5월 내내!
오오, 오오, 오오!
5월 내내 평일마다 한 편씩 보는 Spectator!
기쁘기 그지없군요
독자로서 그저 꿈과 같은 이야기가 현실화되는군요
힘내세요! (마)약먹은인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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