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추천을 생활화 합시다. 추천은 나를 높히고, 작가님을 기쁘게 하며 장르문학을 살리는 길입니다.
제가 추천한 글을 살펴보면,
취룡님의 나이트사가, 기신님의 서울마도전&마도혁명, 캔커피님의 (작품이름 까먹음. 시코패스 다루는 내용), 약먹은인삼님의 Spectator, 시두둥님의 녹색그림자, 큰끝님의 21C장수설화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요번 달에 백화요란님의 왕이로소이다를 추천했네요. 몇 작품 더 되는 듯한데 잘 생각나지는 않네요.
이렇게 추천을 해보니 댓글로 추강+1 이런 내용이 달리는데, 그럴때마다 '아, 나와 취향이 맞는 그리고 나처럼 이 글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기뻐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작가님도 기뻐하신다는 거죠. 그뿐인가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작가는 조회수라는 땅에서 댓글을 먹으며 자라고, 추천에 춤춘다." 뭐, 이런 비슷한 말이 있는 것 같았는데 말이죠.
추천이 많아지면 작품찾기도 쉬워지고, 홍보도 많아지고(1홍3글이니), 연재도 빨라지고, 작가님들도 힘이 나고, 작품 노출도가 올라가고, 베스트를 석권하고, 출판도 되고! (사실 마지막은 저로썬 살짝 아쉽)
이런 싸이클을 반복하다 보면, 비교적 추천이 적은 양판소보다 우리가 원하는 그런 작품들이 시장에 많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장르문학도 살아나지 않을까요?
우리가 아무리 양판소를 비판하고 비난해도, 그리고 현재 장르문학에 대해 채찍질을 해도 작가님들의 의욕만을 꺾을 뿐이지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럼, 우리(독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추천 뿐이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추천합시다!
PS. 확실한 게 하나 있다면 추천은 작가님의 손이 춤추게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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