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너무 진중하게 잡은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중간에 내용이 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플롯을 짜 본 결과 제목에서 벗어나지는 않으니 걱정은 말아주세요.
마녀, 즈카미니르는 오로지 사랑받고 싶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영웅, 칼리아디 룩셀러는 사랑을 줄 곳을 찾고 있었던 것 뿐이었습니다.
서로 적으로 만났지만 그들은 적이 아닌 전혀 반대의 관계가 되어버렸지요.
클리셰의 설정을 가지고 클리셰가 아닌 것을 써 보고 싶었지만 어떤 결과를 내게 되었는지, 스스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지는 작가인 본인밖에 모릅니다.
한 번 들러서 읽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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