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깨비님의 [세상끝 수집상]

추천 코깨비님의 [세상끝 수집상]
보통 좋은 글을 읽으면 어떤 곳에서도 얻지 못하는 기묘한 카타르시스를 얻곤 하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책을 읽고 그 환상적인 느낌에 글을 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세상끝 수집상은 그러한 글 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주인공인 소녀를 취업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가, 개같은 상사를 만나서 짤린 불쌍한 여직원으로 표현을 해서 보는 독자들 눈물을 쏙 빼더니,
상경하여 운좋게 1인이 운영하는 대기업 같은 곳에 취업해서 백수로 허덕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 돈 많이주는 덴 고생 빡시게 시킨다는 그런 등가교환의 원리를 철저히 적용했달까요?
 
주인공이 취직한 흰나무 저택에 기묘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자신의 독특한 정체를 밝힌 사장님도 있고~ 그 곳에 상주하고 있던 기존의 회사원(?) 같은 사슴 녀석도 있습니다. 
이 글엔 그냥 퍽퍽 푸욱 콰쾅 으아악!! 하는 장르소설의 전형적인 액션물이 아니라,
정말 환상다운 환상이 있습니다.
굳이 비유를 한다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몽환적인 느낌이 함께하는 글이랄까요?
독자는 자신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작가에게는 기꺼이 굴복하는 법이죠 ㅎㅎ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분에게 기꺼이 굴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읽으시면 곧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실거에요 ㅎㅎ

아직 5편 밖에 안올라왔지만, 묵혀두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로 좋은 글이고, 
또 보면서 울다 웃을 수 있던 글이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이 추천글로 힘내셔서 글 많이 써주시길 바라며 ^^
http://novel.munpia.com/11198

[[탈퇴계정]]

앗 안되.. 한 10편쯤 올라오면 젤 먼저 추천글 쓰려고 했단 말이에용 (투닥투닥)
1빠를 놓쳐 아쉽지만 추강+1 합니다. 마이 나릿사~

[함영(含英)]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 댓글 제일 많이 다시던 열혈독자분 ㅎㅎ

[[탈퇴계정]]

으흐흐'3' 추천글도 올라갔고 주말이고 하니 연참 한번쯤 해주시면 좋겠어요 코깹이님이.. (은근한 압박)

[함영(含英)]

그러게요 꼭 해주셔야하는데(대놓고 하는 압박)

[[탈퇴계정]]

아니 세상에!! 세상에나!!!! 손가락이 떨려서 진정하기 위해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세상에 추천이라니 처음받아봐요ㅠㅠ 아.. 추천이라니!! 너무 격찬을 해주셔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함영님.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음 연참은..제가 손이 너무너무 느려터져서.. 허허 허허허(먼산)

[함영(含英)]

하하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지만 빨리빨리 안올려주시면 울어버릴거에요!

[공작의구애]

분량이 적은데도 끌리네요 앞으로도 기대 할게요

[방태산]

여주잖아, 여주인데, 에이 여주인걸.......
안구가 정화되고 있다!!!!!!
다음화는 언제 올려주실건가요? 금단증상 일어나지 않게 일일연재 해주세요!
추강!!!

[해그]

추천해주셔서 감사!! 재미있네요 :)

[함영(含英)]

후후 좋은 글은 나눠봐야죠! 능력있는 작가님이 묻히시면 안되니까 ㅎㅎ

[고월조천하]

추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