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도 잘 안 달고, 선작만 몰래 하는 불량독자입니다.
어제 새벽부터 보기 시작해서 밤을 하얗게 밝히게 한'벨라베르'를 추천합니다.
스토리는 악마의 탄환을 얻은 주인공이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3권 후반까지 연재되어 있어서 연재 분량은 충분합니다.
'글쟁이'이신 J님께서 오랫동안 다듬어 오신 글이어서인지 다소 요즘 글같이 않은 문체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 '이야기체'가 너무나도 맘에 듭니다. 또한 '그림쟁이'이신 또 다른 J님께서는 너무나 멋진 삽화를 보여 제공해 주고 계십니다. 책에 들어가는 일러스트 작가님께서 편안히 그린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이 두 분이 크로스해서 생겨난 'JJ클럽'의 벨라베르는 선구안을 가지신 많은 독자님들이 말씀하셨 듯 예전 양장본 아라비안 나이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작가님께서 써온 글을 다 올리시면 조용히 사라지신다고 몇 번 덧글을 다셨는데, 설마 최악의 그것은 아니겠지요. T^T
각설하고 JJ클럽의 벨라베르 강추입니다.
덧. 글에 비해서 추천이 너무 조잡해서 살짝 부끄럽습니다. 또한, 위에 '~쟁이'는 나름대로 존경의 표현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친근함이 담뿍 담긴..) 작가님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끝으로 매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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