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제목앞에 있는 것은 '추천'을 가을하늘로 바꾼겁니다;
에에... 일단 이번 추천글은 '천지무쌍'입니다^^
에에.. 작가님께서 나름대로 유쾌~라는 글로 쓰신듯 한데 저한테는 아직 잔잔하기만 한(퍽! 용서를..)
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일단 재미 있습니다.^^ 주인공은 무공이라고 해야 되나 여하튼 그런걸 쓰는것인데 이제부터 추천드러갑니다!
[풍(風),수(水),지(地),화(火),금(金)]
단전에 탄탄한 일갑자(60년)! 5년 만에 쌓은 내공.
정말 놀랄일이 아닐수 없다. 하! 이정도면 내가 팔자펴고 살아도 될만큼이지..!!
바닥에 털썩 앉아 이리저리 시간 때우고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정들었던 5년. 폐관수련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얼마 안남았다.
시초는 싸움에서 결과는 장주가 되는건가..
감회가 새롭다. 이리저리 생각을 하고 추억한다...
친구들과 싸웠던것, 아버지와의 말싸움. 한장한장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조금만 있으면 만날 부모님과 친구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기쁘다. 기쁘다.
그러다 내 눈에 띈 한장의 낡고 낡은 양피지.
그 순간 나는 잘못되었다.
그것으로 나의 운명은 바뀌었다.
얻었던 내공은 잃었고 몸은 주화입마에 걸렸으며 그릇은 흔들렸다.
얻은 것은 오직 풍(風).
잃은 것은 5년.
개(開)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를 보고 실망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나는 웃었다.
나를 보고 여전하다고 말하는 동생을 보고 나는 웃었다.
나를 보고 장주가 되라는 친구를 보고 나는 웃었다.
그러나 나는 마음속으로
피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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