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소설이라...과연......존재할까요?

'최고'의 소설이라....

과연 존재할까요?

저에겐 '최고'라는 것은 없습니다.

'최고'라는 말은 제가 싫어하는 추천단어중에 하나죠.

왜 '최고'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최고최고 라는 소리만 듣는 친척형,누나들에 대한 열등감 때문일까요? 흐음..

뭐 그냥 그렇다고 치는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최고'라는 말은 추천글에 어울리지 않다라는 겁니다;(제 생각입니다.)

한 소설을 최고라고 치는 것은 다른 소설을 그 하위. 아래에 놓고 본다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그런게 싫더군요.

어째서 '하위'인가. 솔직히 '최고'란 사람의 마음속에 존재하는것 뿐이지 모든 사람은 공감할수 없습니다.

되도록 '최고'라는 말은 추천글에 쓰시지 않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최고'란 모든것을 하위에 두고 말하는것이니까요.

P.S. 제 생각일뿐인데.. 만약 틀렸다면..................

말구요. =_=;;

P.S.2.헉........(무언가 찔림)

[전설의CB]

최고란 자신만의 감정일 뿐이지요. 그리고 어느 상황에 따라서 바뀔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소설은 우리나라에서는 '암굴왕'이라고 출판된 책이지요.// 제 세대는 다들 암굴왕 모르더군요
하하핫.. 다들 몬테크리스토백작으로 알기만 하지. 그리고.. 암굴왕이 사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제목이라지요. //

[사란]

뭐, 최고 . . 라는 것은 개인의 생각일 뿐이지요.

[소울[疎鬱]]

최고의 소설...자신이 좋아하는 소설들이겠죠...

[극성무진]

사람마다 최고라는 느낌과 감상이 다르므로 확실하게 정의를 내릴수
없는 것이죠^^:....

[하이사커]

세상에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라는 말도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은...

원래 광고라는건 좀 오버하는 거잖아요? (...)

[서해성]

모든 사람이 '최고'라고는 할수 없겠지만, 자신이 읽은 책중에서는 '최고'라고 할수는 있겠죠 ^^; 그리고 추천글은 주관적인 견해가 100%이므로, 비하하는쪽이 아니라 칭찬하는 쪽이라면 나쁘진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

[12345]

절대적인 말은 잘 안 쓰니...킁킁.
전 쵝오~!_-를 씁니다..

[최원균]

zz

[노을진하늘]

저도 최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단하나 "엄마친구아들이"이 최고라는건 예외로 둬야 할듯
언제나 최고지요

[근로청년9]

상대적인 이야기겠지요. 허나 전 최고라 생각하는 것이 있긴 합니다. 너무나 완벽해서 쫓아갈 엄두가 나지 않는 김용선생님,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언젠가 죽기전에 이런것은 써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톨킨씨, 그리고 제 만화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감동을 주었던 러프의 아다치씨, 모두 최고 입니다. :)

[제플원]

뭐, 절대적인 최고는 없을 지도 모르지만, 작가들의 상상속에서는 있어야죠.
그런 작품을 목표로 써야 하는 게... 글쟁이의 숙명입니다.
...........
..............아마.[어이]

[도검]

최고라는 말 속에는 현재까지라는 조건이 숨어 있겠죠.....
거기에 자신이라는 조건두요......
최고의 작품을 목표로 쓰는 것도 좋지만, 자신이 꼭 써보고 싶었던 글을
써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임준욱님의 촌검무인이 그런 경우인것 같던데.......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는듯한 느낌이 계속 남던데.....제게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