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쌩뚱한이야기...

여러분은 여자친구 (애인말구요)와 같이 잔적 있나요?

저는 저의생일 12월28일날 술먹구 친구와 잤거든요

오랜 친구라 좀 신경쓰이는데..이거 참.....

지금도 연락 하지만..이상한 기분에 ..오늘도 한잔 ㅋㅋ

신규 작품 추천 좀...이아침 술먹구 버닝 하구 싶어요^^

[열해도]

결혼하세요.
결혼해!
결혼해!
단, 동성이 아니라면요.^^;;

[코코아빠]

리플을 달아도 되는건가 싶긴한데..
뭐 그다지 많은 나이로 보이진 않아서 조언삼아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애인이 따로 있으신건지 궁금하네요..
애인이 있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좀 더 난감하실텐데..
어쨌든.. 오랜 친구관계가 그런 상황때문에 틈이 생기거나 거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쓰신걸로 보고 얘기하겠습니다..
두 분이 서로 상황인식을 하고 동의하에 결정하신일인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술이나 다른 조건들이 상황을 만든건가 싶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술이란걸 꽤나 싫어하는 사람이라.. 물론 친구들끼리 마시는 술말고..
이성을 마비시키고 판단에 오류를 불러일으키는 역활을 하기에..
여자와 남자로서 술때문에 실수했다..라는걸 꽤나 경멸하는 편이라서..
실제로 여자와 어떤 상황을 만들때 술자리를 안만드는 편입니다..
쓸데없는 얘기였군요;; 죄송..
하고자 하는 얘기는..
술이나 기타요인들 때문에 그런 상황이 만들어진것인지..
아니면 서로 이성이 살아있는 상태였고 상호 동의하에 결정한 일인지..
그걸 확인하는게 먼저일테고..
현재 애인이 있는 상태인지.. 아니면 둘 다 솔로인 상태인지가 중요하다 봅니다..
서로 이성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동의한 경우라면..
애인이 있더라도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만큼 많은걸 공유했을테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테니 어떤 상황이 벌어졌든..
그것이 단지 실수가 아닌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만들 수 있을겁니다..
서로 애인이 없는 경우라면 뭐 두분의 감정에 따라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계기가 될지도 모르구요..
만약 술이나 다른이유로 인한 실수..라면..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는 사과와 이후의 처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야 할것이라 봅니다..
물론 애인에게 미안해해야 하는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애인이 없는 상황이면 서로 어색함을 풀기위한 대화가 필요할테구요..
줄줄이 써놓고 보니 결국엔 대화해라;;밖에 없군요..
사실은 가장 중요한거라 봅니다..
통화는 하지만 이상한 기분을 느끼시는건 그 일에 대한 이야기는 피하는걸로 보입니다..
끄집어내기 어색하겠지만 꺼내서 곱씹고 이야기를 나누는게 좀 더 빨리 해결을 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어떤식으로 풀어나가든 두 분에게 달린 문제겠지만..
별 조언도 아닌데 그저 길게만 썼네요..
잘 생각해서 풀어나가실걸로 믿습니다만..
그저 실수하지는 않을까 싶은 노파심에 몇마디..는 아니고 그저 말만 길게 늘어놨네요.. ^^;

[불타는물개]

옷 입고..
사전적 의미에 친구 女와 잔적은 있어도...
옷 벗고 잔적은 없는데...

아무리 술을 마셨다해도.
서로 합의하에 한것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아주 큰 죄를 진것 같은데요..

[신상두부]

앞으로.. 오랜친구를 잃던가 새로운 연인이 생기던가 둘중 하나네요 ㅡㅡ;

[극성무진]

흠..........

[라코]

신규작품 추천해주시는 분은 아무도 없군요[..]

[야쿠르트]

책임지면 만사 오케이

[청동나한]

신규작품..제가 전에 고판타지란에있는석안님의 개방거지 이계에가다란 소설을 추천했었는데..다 못찾으시더군요..

[진의천]

호~ 책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