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번째 자추군요
작가입장에서 자추는 솔직히 많이 꺼리게됩니다.
왠지 자신의 글을 이런식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기도 합니다
작가는 필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함인데 말이죠.
고무판에 너무 많은 소설들이 올라와있고 근래에는
기하급수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거운동하는 셈치고 ㅎㅎ
자추해봅니다. ^^;
제 소설 괴룡승천은 코믹무협을 시도한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현재 고무협란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초반엔 약간 진중하다가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부터
코믹적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배경은 정과사 그리고 마 입니다
또 무림맹과 마교냐 라는 소리도 들리시겠지만
아마도 좀 틀린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허를 찌르고 반전을 노리는 것이 제 작품의 특징이며
다수의 복선이 깔리면서 앞으로 나갈수록 뒷부분이 이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품성에 대해서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나무랄때 없는 글이나 독자들의 눈으로는
최악과 최고가 엇갈리는 소설이 되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글에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졸작이나 형편없느니 이런말은 작가로써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표류하듯이 끌려다니지말고 독자의 취향만 좇지말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작가의 좋은 집념과 고집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그럼 많은 성원부탁드리며 칭찬보다 비판을 더욱 기다리면서.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가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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