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란.
하늘을 부수는 힘과 함께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소환마법을 익힌 아론의 뉴플라시아 여행기.
존재하는 모든 기운을 느끼는 순간 소환은 이루어질 것이다.
24화 내용의 일부분
스칸디아가 스칸디온을 방어막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까지 아슈카로스를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던 아론이 남매가 방어막 밖으로 완전히 나가자 결계를 닫아버리곤 아슈카로스를 향해 다가갔다.
“호오, 지금 혼자서 나와 대적하겠다는 것이냐? 하긴, 네놈에게 별 도움도 안 되는 도마뱀놈들이 있어봤자 소용이 없겠지.”
“그런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가 수련만 하다 보니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기에 내보낸 겁니다.”
“흥, 그 말은 마치 네놈이 나를 이길 수 있다는 듯이 들리는구나.”
“그렇게 들리셨다면 제대로 들으신 것이 맞습니다. 제가 배운 소환마법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소환할 소환수를 이길 능력이 안 된다면 소환할 생각을 하지 마라.’ 이 말은 곧 당신을 제가 제압할 자신이 있기에 데려왔다는 말 입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멀리 떨어져 있던 아론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아슈카로스가 흠칫 놀라며 뒤로 물러서려 하였으나 아론의 주먹이 물러서려는 아슈카로스의 복부에 먼저 꽂혔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16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