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생겼어요.

이게 한담에 맞는 내용이 아니라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게임소설에서 나오는 시간개념입니다.

가상현실게임 속에서는 시간이 현실보다 2배 빠르게 흐른다고 설정된 소설이 대부분인데요. 이중에 tv방송으로 게임을 중계한다는 식의 설정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정리, 요약해서 묻자면,

현실보다 2배씩 빠르게 흐르는 가상현실게임을 현실에서 방송한다면 어떤식으로 방송을 할지 궁금하네요. 제가 가정한건 크게 두가지인데요.

1. 게임방송을 볼 때 게임상황이 두배속으로 흐른다.

2. 게임방송을 볼 때 게임 속과 같은 시간의 흐름이지만, 플레이어는 이미 게임을 끝내고 나와있다.(이때에는 예를들어, 한 판이 게임시간으로 30분씩 걸리는 게임이라면, 게임방송을 볼땐 1시간을 내리 봐야하는 문제가 있어요.)

도대체, 방송을 어떻게 할까요.

[야우]

생방송만 안하면.. 딱히 문제될것 까지야....

[어미시상에]

네 녹화방송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생방송처럼 묘사하는 부분은 솔직히 오류라고 생각해요.

[Longinus]

게임과 현실의 시간 차이로 인해 생방송은 아무리 봐도 무리라고 보입니다.
달빛조각사에서 나온 것처럼 녹화한 것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거나 하이라이트만을 편집해서 방송하지 않고선 생방송을 한다는 건 게임과 현실의 시간이 1:1이 아닌 이상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네요.

[청청루]

오류입니다. 그런 오류 많이 나오죠. 최근엔 적어진 것 같지만요.
만약 그게 가능하려면, 가상현실과 시간을 같게 할 수 있는 툴이 있어야합니다.

[필화영천]

생방송은 게임을 2배속으로 보지 않는 한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린(燐)]

언제나 생각하지만 정말로 시간비율이 그렇게 흐른다면 학생들은 열광하겠군요.....게임에서 공부 ㄱㄱ

[손발퇴갤]

린님. 근데 안할놈은 때려죽여도 안해요. 그건 제가 장담합니다.

[한가장주]

시간 비율이 그렇게 흐르면 접속자들 나중에 다 미칠듯 합니다, 부작용으로. 사람뇌 그렇게 잘못 건드리면 난리나거든요. 그냥 판타지려니 하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엔띠]

단순히 녹화된 것을 보기만 할 뿐이라면,
동영상을 빠르게 재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시간의 흐름이 2배라고 해서... 사고나 행동조차 빨라지는 것은 아닐 겁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정신적 사고는 모두 이쪽 세계에서 이뤄지겠죠.)
오히려 하루가 12시간으로 줄어든다고 봐야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서우인]

NDDY님 말처럼 하루가 12시간으로 줄어드는 게 아닌가요?ㅎㅎ

[악어의눈물]

두배면 그나마 다행이죠.
심한건 100까지 나오던대. 생방송이면 훅~ 끝

[이설理雪]

가상현실이라는 장르는 안 써봐서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