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지 1년이 채 안되던 김효원의 독립 생활 중, 그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어머니가 남긴 2억이라는 보험금과 어린 두 동생들
어머니와의 추억으로, 한편으론 자신의 오기로 아버지로부터 온 제의를 거절하고, 그는 보험금과 자신의 또다른 살신성인을 통해 두 동생을 먹여살릴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갓 사회에 진입한 그는 어머니만큼의 생존력이 없었기에 어머니가 남긴 보험금은 2년이라는 시간에 천만 단위로 내려앉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몸을 더욱 혹사시키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늘 부러웠던 디 아더 월드라는 게임에 대한 탤런트의 추천.
추천에 따라 도박적인 확률을 마음 속에 품으며 디 아더 월드를 시작하게 됩니다.
허나, 튜토리얼을 중시했던 그 결과는 노예인 천성과 기사인 천직!
왕국으로 가야만 했던 그에게 다가온 동생같은 왕녀!
왕녀와 허술한 왕궁의 보안에 대해서 오딘은 왕녀를 납치하려는 음흉한 음모를 꾸미는데, 이상하게 일이 꼬이고 만다.
그것은 바로 레드문 길드의 회유에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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