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좀까탈스런 취향인데 개연성 어긋나는게 보이면 그냥 읽는걸 포기해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얼마전 아키블레이드를 다시 읽었는데 엘프마피아, 오타쿠 하플링, 히틀러에서 모티브를따온 드워프총통, 싸이코패스 정의파 용족황제, 자아도취절정 언데드미녀 전투법사 거의 모든 케릭터 하나하나가 독특하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빛내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생각이라던지, 매카시즘을 인용한 세태풍자, 연방의회 통령제도 등등 현실에대한 반영도 카타르시스있게 촌철살인식으로 통쾌하게 풍자하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홍정훈 (휘긴경) 작가님 의 아키블레이드에 나오는 세계관처럼
다른 판타지소설의 뻔한 설정이 아닌 가루라, 나가 ,용족, 야차, 수라, 건달바, 드워프 ,엘프, 언데드, 킨가라 등등 다양하고 매력있는 케릭터가 살아있고 현대의 정치체제가 판타지식으로 전환된 개연성 탄탄한 작품 없을까요? 요즘 나오는 현대물이나 판타지물은 거진 10중7은 한 50페이지 읽다보면 너무 개막장 구성이라 책고르기가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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