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재한담 글을 보면 장르 문학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옛날 비뢰도나 묵향처럼 크기가 큰 책도 읽어봤고 달빛조각사 처럼 크기가 작은 책들도 많이 읽어 봤습니다.
대략 다합치면 900권 정도 되는데요.
솔직히 저는 장르문학의 질이 떨어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나온 크기 큰 책도 재미없고 이상한 개그를 집어넣은 것 많았고 지금 나온 책도 재밌는 소설 많습니다.
그리고 양판소가 어떻다라는 말이 많은데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그런 소설이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장르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하시는 건 반지의 제왕같은 대작을 말하시는 건가요. 반지의 제왕은 영화도 재밌고 대작일지는 몰라도 솔직히 책으로 보니까 별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저는 소설책을 읽고 뭔가 감동을 느끼려고 읽는 게 아니라 재미를 위해 읽는 것이다 보니 앞뒤가 맞지 않고 모순되는 소설만 아니라면 흔히들 말하시는 먼치킨이 나와도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두서없이 말한 것 같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지금 장르소설의 질이 떨어졌는지 잘 모르겠고 지금도 재밌는 소설은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저는 소설의 질 이런거 상관없이 그냥 이대로 쭉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P.S1. 설마 여기에 공격적인 댓글이 달리지는 않겠죠?
2.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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