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습작을 하시는 분들 그리고 계약을 노리시는 분들..그리고 이미 프로작가로서 활동하시는 분들...많은 분들께서 글을 쓰고 있으시지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일단 어휘력을 향상시켰으면 합니다. 특히 일단은 습작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고개를 돌려서 다른 책들을 보자면, 요즘 국내작가의 로멘스 소설쪽도 살짝 둘러봐 보세요. 특히나 역사로멘스 소설쪽만 보더라도 같은 대여점 소설인데도 어휘력의 차이는 참담할 지경으로 차이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가장 큰 기초는 어휘력입니다. 기본중의 기본이지요. 글을 쓴다는 것은 일기와는 다르게 비일상적인 어휘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부한 어휘력은 풍부한 묘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법이지요. 그렇다고 막 국어사전을 펼쳐서 하루에 몇페이지씩 읽으라는 말이 아니라
어디선가 읽었던 느낌이 좋았던 표현들을 메모해 주세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고 짜집기는 모방의 가장 기초입니다. 좋았던 느낌의 표현들을 짜집기 하다보면 어휘력이 늘어 있고 그후에는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풍이 담긴 묘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법이니까요.
간만에 로그인해서 뻘소리만 하고 가는군요. 설이 끝나고 육신에 회의감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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