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영혼을 팔았다' 정연 입성 기념 홍보입니다. 간단한 개요를 설명드릴 미력한 글쟁이 큰불이라고 합니다. 예전처럼 알림글이 있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없으니까, 그냥 제가 직접 알리겠습니다.
일단 이 글은 현대물로서, 깽판물입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현대 깽판물입니다. 하드코어도 추가 되어 있습니다. 왜냐고 묻지 마세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흔한 설정대로 별 볼일 없던 녀석이 악마랑 계약을 해서 강해집니다. 부록으로 친절한 악마씨가 이것저것 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걸 가져갔습니다. 원래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는 법이고, 순순히 안 내놓으면 강탈이라도 하는 게 세상사인 법입니다.
덕분에 강해진다고 기를 모으는 일은 없습니다. 대놓고 무적이라서 긴장감이 없지 않느냐는 말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머리를 패션으로 달고 다니지 않습니다. 아직은 안 나왔습니다만, 조만간에 나올 겁니다.
돈에 관한 것도 그냥 시원하게 법니다. 이걸 시원하다고 해야 하나, 악랄하다고 해야 하나, 비윤리적이라고 해야 하나 모르겠지만, 하여간 돈 번다고 삽질은 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별로 근처에 있고 싶지 않은 놈이라 칭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제 주변에 저런 놈이 있다면 반경 백 미터 내로는 접근하지 않을 겁니다. 아니, 눈에 띄지도 않도록, 발견하는 즉시 이사를 가버릴 겁니다.
분량은 정연란에 입성했다는 사실로 입증 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볼 수 있을 만큼 쌓였습니다. 이전에는 최저 이천오백 자를 기준으로 뒀는데, 아무래도 너무 짧은 것 같아서 최저 삼천오백 자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천오백에서 삼천오백 사이로 쓰던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는지, 요즘 올리는 글들은 대부분 오천 자 부근이 되어버리더군요.
여튼 되도록 일일 연재를 지향합니다. 안 되더라도 어쩔 수 없지만, 하여간 노력은 하겠습니다.
이만하면 설명이 되었을 것 같군요.
그럼 보실 분은 하단의 포탈을 타고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싫으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하드코어 깽판물에 흥미가 있으시면 오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악마가 내게 제안했다.
힘을 주겠노라고.
내가 말했다.
받겠노라고.
다시 악마가 말했다.
대가는 영혼이라.
나는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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