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 개인 블로그에서 쓴 글을 그대로 가져온 글입니다.
아발리스트라는 제목은 석궁수를 영어로 쓴 것이라고 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석궁을 귀신처럼 다루며, 다른 무기는 아예 못 다룬다고 봐도 된다.
보면서 내내 생각했던 것은 작가님이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었다.
글의 소개글이라고 해야하나, 그 글에서 보면 작가님이 작품을 위해 공부를 했고,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글을 읽는 동안에도 작가의 말(덧글 등)을 통해서도 작가님이 지속적으로 작품을 위해 공부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설정도 정말 잘 짜여져 있어서 보는 내내 감탄했다.
설정을 활용하는 솜씨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재미있는게, 작가님은 자신의 글에 여성 독자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대해 조금 슬퍼하시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게, 글 자체가 마초적일 뿐더러(보면서 음.. 이게 마초인가..? 잘 몰랐는데 알거같아.. 라고 생각했었다. ㅋㅋ) ..
..
...
음.. 그래! 마초적이다! 그래서 그런거야!
ㅋㅋ.. 말했듯이 마초란 것에 대해서 그냥 과격한 남자(뇌까지 근육질인)를 상징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정확한 뜻이 궁금해 찾아봤더니, 여자를 천시한다랄까? 천시하면서 우락부락한 남자쪽을 최고로 치는 게 마초라고 해서 딱 생각했다.
아발리스트네..
아발리스트에서는 여자가 조금은 찬밥신세다.
.. 여자 비중이 꽤나 적다.
어쨋거나, 정말 재미있는 글이라는 것 하나는 확실하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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