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1.13 22:36
조회
1,952

오늘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실례는 아니겠죠..? 부디..

흔히 판타지 소설이라 하면 용사와 마왕부터 생각난다.

판타지에서 로맨스를 떠올릴 사람은 거의 없겠지. 나 또한 그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Girdap 작가님의 [달이 숨쉬는]이라는 글은 로맨스다.

왕자님과 평민의 로맨스.

왕자님과 평민의 로맨스라고 하면 흔히 돈 봉투가 오가고 왕자의 부모(왕, 왕비)가 여주를 저 끝에다 버려놓고 왕자가 극적인 상황에 구하러 가고.. 그런 상황들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 글은 그런 진부해 빠진 글이 아닌 정말로 아름다운 로맨스이다.

작가님은 정말 아름다운 문체를 지니고 계시다.

그래서 작가님의 글을 읽다 보면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좋다.

주인공인 피세와 여주인공인 샤히의 아름다운 사랑을 말하기엔 내 글 솜씨가 너무 부족할 뿐더러 직접 보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하였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글을 좋아한다면 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연재가 끝나갈 즈음에 어떠한 흐름을 보일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Girdap - 달이 숨쉬는


Comment ' 13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2.01.13 22:38
    No. 1

    추강+1
    감정이 없으면 생겨나게 할 것 같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이게뭐야
    작성일
    12.01.13 23:01
    No. 2

    추강+2
    왕자와 술집 여종업원의 연애인데도 불구하고 여주가 밀린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것도 신기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292724
    작성일
    12.01.13 23:28
    No. 3

    추강+3
    읽어봤는데 로맨스판타지가 저에게는 생소한 분야이였는데도 정말 재밌게 읽혀지더라죠. 작가님의 필력도 대단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回回回回
    작성일
    12.01.13 23:39
    No. 4

    댓글도 잘안달고 보지만..정말 재미있는 작품중 하나지요^^
    가끔 생각나는게..문피아에는 정말 절말 재주잇고 글 잘쓰시는분들이 많다는걸 느낌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1.14 00:18
    No. 5

    Girdap 님의 작품은 문피아의 숨은 보석입니다. 아름답죠. 그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게 사실입니다만, 이렇게 홍보되고 알려지니 작품의 감동을 느낀 저로써는 대환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오굿
    작성일
    12.01.14 00:30
    No. 6

    추강 +4 잔잔하지만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꼭 한번은 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송이버섯
    작성일
    12.01.14 00:57
    No. 7

    문피아에서 작가이름만 보고 선호작 추가할수 있는 작가분중 하나...
    마법사의 보석에서부터 작가님의 필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뜨라래
    작성일
    12.01.14 16:01
    No. 8

    늘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왜 출판 소식이 없을까요 ㅠ
    작가님의 소설은 아마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는 취향타는 글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출판되면 꼬옥 사서 소장하고 싶은데.
    전 작가님의 글 중에 특히 이름없는 기억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아무튼...결론은 추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망할세계
    작성일
    12.01.14 16:41
    No. 9

    매우 재밌을것 같다만 나는 로맨스를 보면 속이 니글거리고 질투심이나기에 안본다능......나에게 여친이 생긴다면 볼수 있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별소나기
    작성일
    12.01.14 22:29
    No. 10

    배딜리아 성무일지를 보고 신작까지 쭉달려버렸지요.

    다만 이름없는 기억은 저랑 안맞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2.01.20 22:08
    No. 11

    글 좋죠~~ 워낙 전작들이 탄탄하셔서 ...
    완결란에 가면 작가님 글이 다 있습니다. 저는 <마법사의 보석>이 제일 좋아요.
    강력한 반전을 원한다면 <이름없는 기억>도 권합니다. 정말 뒤통수 치는 결말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12.01.20 22:10
    No. 12

    그래서 이글이 과연 로맨스인가에 회의(?)를 가지고 있는 1인입니다.
    끝까지 봐야 알 수 있을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남궁자
    작성일
    12.02.05 12:59
    No. 13

    조아라 가면 과연 판타지가 마왕과 용사가 있는 장르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거긴 다 로맨스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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