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분이 없다는 것...

예전에 글을 연재하기 전에는 비축분을 모아두고 글을 쓰다 보니 열 편 올리고 홍보하기가 꽤나 편했었는데, 비축분 없이 글을 쓰려니 열편 채우기도 힘드네요. 비축분 모으다보면 연재하고 싶은 욕심에 그만... 비축분 모으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요새 현대물이 많이 인기네요, 밑에 글처럼 게임 소설을 쓰는 사람으로써 게임 글들이 많이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엔띠]

성격이 이상해서 말이죠.
학창시절에 시험 하나를 봐도 OMR 카드를 7-8번 정도는 체크를 했다죠?
덕분에 인생 살면서 오답 체크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
(대신 공부를 못 했지만)
그렇다보니 제 글을 제가 혼자서 몇 번씩이나 읽어보고 수정을 하다보니,
그러면서 또 다음 에피소드를 작성하다보니
비축분이 안 쌓일 수가 없습니다. -_-
연재를 미친 듯이 해도 무조건 비축분이 쌓입니다.

[싱싱촌]

비축분? 당연히 쌓아야하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비축분 없이 연재를 할 수가 있죠?
(남의 말 하듯이 말한다.)

농담이고요^^;;
비축분 갖고 연재해본 적도 있고 맨땅에 헤딩도 해봤는데,
역시 비축분은 있는 게 좋습니다.

[[탈퇴계정]]

비축분 없이 연참대전에 참가한 저는 울지요. ㅠㅠ

[나독]

ㅠㅠ 저도 비축분 없이 연참대전에 참가해 울지요

[곳간]

아!~ 연참대전!~ 아까워서 웁니다.

[인력난]

왠지 본문이 이렇게 나올줄 알았는데...

비축분이 없다는 건
00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이 없다는 것
부드러운 감성과 간편한 읽기, 정교한 설정은 물론
00의 놀라운 능력으로 이렇게 다양한 등장인물과
빠른 연참, 동시에 멀티태스킹도 문제 없다는 것
결국 00가 없다는 건, 이런 00도 없다는 것

이하 아이폰 광고 패러디같이 나올줄 알았슴다. 약간 아쉽네요.

[푸른나래]

으으 저 하나분인 너에게 비축분 없이 시작했다가 중간중간 좀 많이 만들기도 했는데... 역시 슬럼프사 이짓 저짓 다해보는중. 얼른 글이 써져야 할텐데.

[육식팬더]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비축분 없이 연참대전 살아남기. 제가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으앗! 핫! 커컹ㅁㅇㄴ룲ㅇ려ㅑㅇㅁㄹㅈㅎ

[[탈퇴계정]]

비축분이 있다는건 작가가 독자에게 힘이 있는 상태고
비축분이 없다는건 독자가 작가보다 힘이 있는 상태 아닌가요?ㅋㅋㅋ

[[탈퇴계정]]

그,,,, 그렇네요..

[SbarH]

아...저만 킴오리님같은 생각을 한건아니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