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의 추천이군요.
제가 추천할 글은 광음여류님의 포식자란 소설입니다.
현대가 배경인 이 소설은 제목에서 많은 이야기가 풀어져 나옵니다.
인간을 벗어나 인간을 먹게되는 포식자. 그들은 인간의 신비가 사라진 현대에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간은 신비를 잊어버렸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상대하는 학살조장과 대원들.
인물 하나하나를 잘 표현해 캐릭터의 개성이 잘 살아있고 인물과
장소, 시간의 시점이동이 대단히 매끄럽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잔인한 장면이나 시종일관 분위기가 어두운데 이런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만족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성실연재도 제가 이 소설에 빠져드는데 한 몫을 합니다.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후회 하시지 않으실꺼에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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