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쓰고 있는 글은 판타지소설입니다. 이계진입물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알고 지내는 삼촌 분이 제게 "이계진입물좀 쓰란 말이야!"라고 말씀하셔서 그 후로 쓰게 된 소설인데...."이계진입물"에 약간의 반감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이계진입물이며 기존 판타지의 이종족에 대해서 약간 꼬는 내용도 나와요. 그렇지만 최근에는 진지한 장면도 많이 삽입했답니다.ㅎㅎ
뭐 어쨌건 쓰게 되면서 여러가지로 소설에서 배웠달까요. 지인분도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정보도 많이 주셨고, 등장인물인 리안-혹은 훈에게서 조금씩 배워가는 기분..ㅎㅎ...;
이야기는 계속 산으로 가고 있고, 어째서인지 답보상태인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하네요.
그냥 연중하는 것도 괜찬겠지만...
어차피 제가 소설 쓴다고 해서 출판될 것 같지도 않아요. 그리고 돈벌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가장 좋아하고 그나마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데서 위안정도...예전엔 그런 꿈도 있긴 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꼭 이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싶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생겼네요. 이벤트로 사진공개를 한다고 덜컥 해버렸는데, 생각외로 많이 창피한 일이네요. 내가 어쩌자고 그런 무시무시한 짓을...!! 공개는 절대로 못하겠고, 한정공개를 하려고 하는데, 개인블로그에 올려서 일촌? 이웃 맺는 분께만 한정공개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제가 미쳤던 것 같네요. 조울증처럼 감정과잉이 되어 있을 때 써버린 글인데 정연란 공지란에 올려버려서 취소도 안되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ㅋㅋ
지금이라도 취소하고 싶은데...그랬다가는.....ㅠㅠ
그나마 있던 독자분까지 으으.....뮤뮤ㅠㅠㅠ
아니, 사실 공개시에 더 떨어져나갈까봐 걱정...ㅠㅠ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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