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카투스 재밌네요. 1위 할거 같아요. '라고 하고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는 웃자고 한 예기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추천을 시작하도록 하지요.
제가 처음으로 이 글을 접한것은, 한담란에 올라온 덴드댄님의 홍보글 때문이었습니다. 덴드댄님은 '신선함'으로 승부하시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선작에 n이 없던 차에 마침 잘됬다 싶어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설정과 세계관이기에 신선하다고 자부하는가? 그러한 의문 때문이었습니다.
읽으면서 하나하나 채점을 매겨나갔죠.
'음. 주인공은 하프오크로군,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하지. 스무개도 안되는 내 선호작에도 몬스터가 주인공인게 두개나있어.
오? 드 휼라에 영광을 바치는 고블린 터널러?!
고블린이나 오크들이 단순한 몬스터가 아니고 인간과 대치하는 한 종족인건가? 마치 아이어에 영광을 바치는 질럿과 테란의 싸움같군. 꽤 신선한데...?'
...
하지만 제 채점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읽는데에 바빠 채점을 할 시간이 없어졌기 때문이지요
신선한 도입부로 충격을.
물 흐르듯 이어지는 필력으로 감탄을 안겨준 소설,
크라카투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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