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들락날락한 지 6~7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보아 왔고, 그만큼 많은 출판작을 보아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끔 다시는 이 사람 글 읽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출판작 작가분들이 있으시더군요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몇 달씩 글이 안 올라옵니다.
출판을 위한 연중인지, 개인 사정 때문인 연중인지 모르기에
일단 기다립니다. 1년, 2년이라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몇 달 만에 N이 떠서 가 봤습니다. 출판한다네요.
그런 분들은 독자들에게 쪽지한장 날리는게 힘드신가 봅니다.
독자가 작가에게 이래라저래라 할 입장이 못되고
또 독자에게 휘둘려서 글 이상해진 작가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출판 전에 쪽지 한번, 공지한번 해 주는 것이
그 글을 읽어온 독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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