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좋아하는 작가분들의 대부분은 여전히 연재중이시지만
소리 없이 사라진 몇몇분들은 생각할 때마다 아쉽네요
당장 생각나는 작가분은
보니비님... 연재완결의 망각의 문을 재밌게 읽고
연재중이시던 신목의 달을 보던 게 벌써 몇년전인지...
어느새 휙 사라져 버리셨죠
따로 닉네임에 관심을 안가지다가
어느날 사라져서 어렴풋이 남아 기억 못하는 분들도 많고 ㅠㅠ
지금이야 사라지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지만
예전에 읽었던 문피아 소설 중 참 재밌는 글이 있었는데
'드래곤 라자' 느낌이 난다! 라는 소리 꽤나 듣던 소설이었죠
주인공이 어떤 유명한 기사의 종자가 되서 열심히 나다니는 소설인데
주인공이 사랑하는 여자가 수화를 쓰고... 또
아주 유쾌한 느낌이 일품이었는데 어느새 사라지고 ㅠㅠ
영어 제목에 Field가 들어갔던 것 같기도 한데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이제 찾을 수 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제목을 알고 싶네요
뭐 이뿐이 아니더라도
문피아 경력 좀 되시는 독자분들 모두
최소 한 분씩은 그리운 작가님이나 소설이 있겠죠
다들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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