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뻔질나게 등장하는 절벽 씬. 스토리를 이어가기는 해야겠는데 전환점을 만들 능력이 없을 때 뚝딱 등장하는 도깨비 방망이죠.
절벽에서 떨어져도 어찌 된 것이 심해야 기억상실이 고작입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다음 인용을 봐주십시오.
"당신이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져 금문교에서 뛰어내리겠다고 결심한다. 뛰어내린 순간부터 73미터 아래의 푸른 해수면에 충돌하기까지 4초의 시간이 있다. 금문 해협에 세차게 부딪히기 직전의 최고 속도는 시속 120킬로미터이다. 그 충격으로 1제곱센티미터당 1톤의 힘이 가해져 뼈가 으스러지고 내장기관이 파열한다. 압수 각도에 따라서는 갈비뼈가 부러져 지라, 폐, 간, 심장을 관통할 것이다. 머리가 깨지고 목이 부러지고 골반이 으스러질 것이다. 바다에서 끌어올려졌을 때 아마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더라도 내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다."
금문교에서 뛰어내린 사람의 사망률은 98%라 합니다.
스토리라인 짤때 좀더 성의를 가지자는 생각에서 인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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