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판타지] 우리는 그를 패배자라 불렀다.

"우리는 바다의 용사!(We are the warrior of ocean)"

파인의 목소리를 받고 다른 목소리가 노래를 이어갔다.

"어제는 승리, 오늘은 파티, 내일은 축제!(It was victory yesterday, it is party today, it will be festival tomorrow!)"

경쾌한 멜로디가 술 집 안, 오르간에서 흘러나오며 뱃사람의 두 번째 노래가 시작된다.

언제나 흥미롭고 새로움만이 가득한 바다 위의 모험에 대한 기쁨의 노래를.

"우리는 바다의 용사!(We are the warriors of ocean)"

"오늘은 어떤 보물을 찾아볼까!(Can we find the treasure today?)"

"우리는 위대한 뱃사람!(We are the great sailors)"

"거친 파도도 우릴 막지 못하네.(The boisterous waves could not stop our voyage.)"

"우리는 바다의 사나이!(We are the man of ocean)"

"한 손에는 검! 한 손에는 술잔을!(One hand on sword, Other hand on beer)"

"우리는 바다의 전사!(We are the warriors of ocean)"

"어제는 승리, 오늘은 파티, 내일은 축제.(It was victory yesterday, it is party today, it will be festival tomorrow!)"

"우리는 바다의 용사!(We are the warriors of ocean)"

"우리는 위대한 뱃사람!(We are the great sailors)"

                                                              -본문 내용중 일부.

위대한 뱃사람을 따라 유랑한지 삼년.

되돌아온 고향 땅에 남겨진건 오직 비극 뿐.

그를 기다린 것은 환영과 사랑이 아닌 냉대와 모략.

믿었던 형제들에게 배신 당한 자.

가족 같았던 동료들에게 버림 당한 자.

그런 이를 우리는 '아웃사이더'라고 불렀다.

자연 - 판타지란

Out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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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

영어로 쓰시느라 힘드시겠는데 그럴 필요 별로 없을텐데...

[오마(午馬)]

원래 본문 중에 나오는 뱃사람들의 노래입니다.
홍강 + 1

[에나스]

엉덩국 패러디물 중에 이런 댓글들이 있지요.

쓸데없이 고퀄

[조롱박]

홍보를 공들여 하는게 왜 쓸데없나요?

[수양록]

이 홍보글말고도 실제 출판된 글에서도 시나 노래는 원문(무협에서는 한자,판타지에서는 대부분 영문)으로 같이 적어두더군요.
전 보기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