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쓰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
11.05.18 12:19
조회
1,649

주인공이 총들고 넘어가서 우월하게 되는 판타지가 몇몇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만약 판타지 세계랑 현대 세계랑 전쟁나면 어떻게 될까요…단순하게 생각하면 현대가 우월한 전투기or탱크or미사일or전자무기or무려 핵으로 간단하게 이길 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게 판타지 세계의 기준을 꽤 강한 판타지(수천 명 정도 학살하는 먼치킨이 세계에서 최강인 수준-핵보다는 훨씬 약함)로 잡아도 현대하고 공멸일 것 같네요.

마법이 호구가 아닌 게 단순한 파괴력으로 따지면 약하지만 정신조종으로 국가원수나 장군을 조종해서 내분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텔레포트로 원자력 발전소에 가서 정신조종으로 책임자 조종하고 코드 빼내서…boom! 물론 그러는 사이 판타지 세계는 초토화되겠지만 대마도사들로 이루어진 특공대가 뭉치면 공멸일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잡을 수가 없지 않나요? 인비저빌리티야 적외선 탐지기로 잡는다 처도 텔레포트는 그냥 답이 없는데;; 그리고 알고보니 현대에는 숨어있는 마법사가 있었어! 하는 게 아니라면 정신조종을 막을 방법도 없고, 흑마법사가 저주를 건다면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 불가이니 똑똑한 장군 있으면 죄다 암살해 버리고…나중에는 원자력 발전소마다 퍼퍼펑 터뜨려 버리면…그러고 보니 문득 생각이 드는 게, 왜 전쟁나면 마법사들은 원소마법만 쓸까요…몇몇 판타지에는 정신마법이 불가하다고 되었지만 저주 같은 것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마법사가 바이러스나 독 퍼뜨리는 것도 별로 못 봤고, 정신조종은 퇴마록에서 밖에 못 봤네요.;;

현대하고 전쟁을 쓸까 생각 중인데, 누가 이길지 헷갈려서요. 누가 이길까요?


Comment ' 48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1.05.18 12:32
    No. 1

    그때는 상대를 잘 아는쪽에서 이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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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유또삐아
    작성일
    11.05.18 12:58
    No. 2

    텔레포트도 좌표를 알아야 까고 들어오는데

    막무가내로 들어왔다가 처발릴지도 모르죠.

    문제는 어느쪽이 더 먼저 상대의 약점을 간파하느냐에

    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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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5.18 13:17
    No. 3

    유성소환마법이면 게임 끝이죠.

    현대의 문명이기가 들어갔으니 유성이 떨어지는 충격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아는 수준으로 제대로 영향을 준다는 전제하에서. 미티어 스트라이크 한방이면 끝입니다.
    참고로 지구의 공룡시대를 끝장 낸 것이 유성충돌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사방 1킬로미터짜리 한방이면...... 그 세계 전체가 끝장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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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1.05.18 13:22
    No. 4

    뭐... 어차피 전쟁에는 승자가 없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를 말해보면, 전투에선 이겨도 전쟁에선 지는 경우가 나올 것 같네요. 사실 먼치킨이 게릴라전 펼치면 결국 작살나는건 우리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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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5.18 13:29
    No. 5

    미쿡의 초일류 엘리트 스나이퍼들 보면 2km 밖의 사정거리에서 적의 머리를 탄환으로 관통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_-
    걍 수뇌급 인사들은 미쿡 펜타곤 지하 200층에 모조리 집어넣고 스나이퍼들이 대마도사들 머리만 터뜨려도 판타지 세계는 끝to the장일듯...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지구의 전쟁이란 게 민간인 안 해치고 어쩌고 약관이 어쩌고 하느라고 제 힘을 제대로 못 내는 것뿐이지....
    판타지 세계하고 싸운다면 민간인 학살 같은 거 생각 안 하고 쏴댄다면...


    .......거 왜 있잖습니까, 지구에 현존하는 핵폭탄만 전부 합쳐도 지구를 320번인가 박살낼 정도의 분량이 쌓여있다고 하잖습니까.
    미티어 스트라이크 백 날 날려보려고 해봐야 영창 외기 전에 스나이퍼들이 슝슝하고 쏴서 죽이면....

    솔직히 말해서 판타지 문명으로 마법이 하나 가미되어 있다고 해서 현대 인류가 질 것 같지는 않네요.
    스텔스 폭격기 몇 대만 떠도 왕국 하나는 끔살.....
    미쿡의 신의 지팡이가 뜬다면 그것만으로도 끔살.....

    꼭 현대 인류라고 해서 총만 쓰란 법도 없고....
    걍 신의 지팡이+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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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5.18 13:43
    No. 6

    딥 임팩트라는 영화가 있죠. 그런데 그것도 영화여서 그런지 구라가 좀 심한편이지요.

    실제로 딥 임팩트 수준의 혜성이 지구로 충돌하면, 살아남을 생명 전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바다에 떨어져서 어떻게 그정도 피해다 라는 설정이지만, 상식적으로는 불가능 한 현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단 그정도의 혜성이 바다에 추락하면, 충돌 직전에 그 주변의 바다는 순식간에 증발해 버립니다. 그 열이 어마어마합니다. 핵폭탄요? 지구내에 있는 모든 핵폭탄과 수소폭탄 중성자탄을 한꺼번에 터뜨려도, 그 충격량에 비교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혜성충돌을 당하면,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 수준의 크기라면 지구멸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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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시뮤
    작성일
    11.05.18 15:25
    No. 7

    정신조종이라..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라는 소설에서 보면

    '네이' 라는 인물이 자신이 속한 집단의 차원이동의 실험중
    원래의 축보다 더 이전의 과거로 이동이 되어서 자신의 능력중 하나인
    '피의 종속'으로 미국은 물론 여러 나라의 간부들까지 전부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버렸죠..

    승리하는쪽은 일단 '정보'가 앞서는 존재일듯 합니다.

    판타지가 이기려면 현대가 판타지 측의 힘이나 기타 여러가지들을 알기전에 현대측의 총 사령관이나 국가원수 등을 알아내어 정신조종을 해버리는 거죠..

    '미티어'를 쓰기전에 암살 하는것 역시 정보가 필요한거죠.
    누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마법사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대놓고 나와서 쓰진 않겠죠..


    현대측의 '핵무기'는 최후의 보루일듯 합니다.
    핵무기에 대한 능력을 현대측이 잘 알고 있습니다.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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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1.05.18 15:59
    No. 8

    축구게임을 보면 축구팀이 객관적이고 상대적인 실력 차이가 난다해도, 그것은 이길 '확률'이 더 높음을 의미 할 뿐입니다. 시뮬레이션 해보면 웬만해서는, 실력 차이가 크게 나더라도 항상 이길 수는 없습니다. 패할 때도 많지요. 게다가 게임의 결과에는 다양한 불확정적인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마련이죠. 결국은 승패는 게이머가 얼마나 팀을 잘 운용하느냐와 누구 손을 들어주느냐에 달려있죠. 즉, 이것은 승패의 결과가 사람(작가) '마음대로'라는 것입니다. 판타지와 현대는 서로간에 모르는 비대칭적인 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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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5.18 16:10
    No. 9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마나의 개념을 구체화 시키지 않는다면 이 토론은 끝이 날 수가 없습니다.

    마나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4차원, 혹은 5차원, 혹은 그 이상의 고차원의 물체입니까, 아니면 3차원의 능력입니까?
    3차원의 능력이라면 반드시 물리의 법칙에 영향을 받을 테고, 그렇게 되면 실상 파이어볼 같은 것도 격추가 용이할 정도의 바보 공격이 될 겁니다.
    그리고 마나를 어떻게 변형해서 어떤 마법으로 바꿀 수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연구가 끝난다면 마나가 미티어 스트라이크로 바뀌기 이전에 어떤 화학 물질을 뿌려서 말도 안 되게 약한 공격으로 성질 변형을 시킬 수도 있겠죠.

    결론은 마나를 우리가 모르기에 이 토론은 성립이 안 됩니다.

    작가님께서 마나에 대한 설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한은 토론이 진행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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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파나코타
    작성일
    11.05.18 16:52
    No. 10

    판타지쪽의 일반적인 전쟁의 양상이 보통 생각하는대로 병사들이랑 기사들이 몰려나와서 대규모 접전을 하는 것이라면 현대측의 승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개인이 그런 초월적인 힘을 가진다면 일반적인 판타지에 나오는 전쟁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머릿수가 아무리 많아도 한명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전술이 의미 없어지고 전략도 큰 의미가 없게 ㄷㅙㄹ 겁니다. 따라서 병사랑 기사가 나와서 칼싸움을 하는게 아니라 일기토를 하던 맞고를 치던 어떻게든 승패를 결정할 겁니다. 확실한건 병사랑 기사가 나와서 칼싸움을 하는일은 없을 것이라는겁니다. 어차피 이빨도 안먹히고 유지비도 훨씬 비싼데 당연히 안 쓰죠.

    그래서 보통 상상하는 전쟁이 벌어지는 동네라면 초인이 전쟁의 승패를 바꾸기는 힘듭니다. 또 비대칭전력은 만능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정신마법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통령이랑 장군들이 세뇌돼서 '지금 항복하고 전국민이 노예가 돼자' 라고 하면 쿠데타가 납니다.
    그리고 그런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국력싸움이 돼서 사람이든 돈이든 많은쪽이 이길겁니다. 보통은 현대의 국력이 판타지에 비해서는 압도적으로 설정돼기 때문에 현대가 이길겁니다. 물론 설정은 작가 마음이지만요. '청동기시대제국vs현대지구'라도 청동기시대쪽이 피해를 감당할 수 있다면(인구가 지구상에 모든 수단과 자원을 쏟아부어도 티도 안날 정도로 많다던가) 하면 이길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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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백곰냥
    작성일
    11.05.18 16:55
    No. 11

    파나코타님 말씀을 듣고 생각나는 건 단 하나
    6.25의 중공군의 인해전술 -_-
    UN군이 총알이 떨어져서 더 이상 못 죽이게 됐다는 전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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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유래향
    작성일
    11.05.18 17:14
    No. 12

    좀비 영화 아실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는 좀비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뭐, 설정 따라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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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하츠네미쿠
    작성일
    11.05.18 17:21
    No. 13

    대마도사들이 반병신이고 스나이퍼가 초인의 눈과 정보력을 가지지 않는 이상 저격이 성립되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텔레포트에 인비저블 쓰고 다니는 놈들의 위치를 어떻게 알아챌 건지…그리고 정신조종을 하는 놈들이 바보병신이 아닌 이상 기밀을 빼내거나 서로 공멸을 하도록 조종하지 기껏 지배해 놓고 전국민이 노예가 되자고 하면 그건 마법을 쓸 머리가 없다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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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11.05.18 17:31
    No. 14

    판타지가 이긴다에 한표...
    일단 판타지는 '신'이 있잖아요?
    진짜로 신을 본 사람들이 OhOh美! 신이다!
    어머 신의 말씀은 들어야해!
    하면서 배반때릴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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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이현(李賢)
    작성일
    11.05.18 18:25
    No. 15

    길치백곰님/ 지금 현존하는 핵폭탄으로 지구를 320번 박살낼 분량이 있다고 하셨는데.
    현재 현존하는 모든 핵폭탄을 한곳에 집중 투하해도 맨틀에 흔집도 않나요. 지각 껍데기는 날아갈지언정 지구는 절대 않박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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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11.05.18 18:38
    No. 16

    아무런 준비없는 상태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현대가 90%는 먹고 들어가겠죠.
    현대의 군대와 판타지의 군대는 하늘과 땅차이니까요.
    검들고 달려오면 다가오기전에 죽고 마법사의 경우도 미사일을 쉴드같은 걸로 막을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이동속도에서 차이가나고 무기가 차이가나고 전략전술이 차이가나고
    판타지가 현대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마법인데 그 마법도 정도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메테오 스트라이크는 실제 메테오라고는 생각 할 수가 없는 것이 광년단위로 떨어져 있는 운석을 자신의 마력으로 지구로 끌어들여오는게 가능할까요.
    그렇다면 자기스스로 메테오가 될 무언가를 마력으로 만들어내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 정도는 격추가 가능하겠죠.
    실제로 판타지에서 나오는 메테오도 한방에 지각을 전부 날리는 수준이 아니고 텔레포트의 경우도 좌표가 필요하며 세뇌마법을 쓰려고 잠입하는거 다걸리죠.
    기본적으로 현대는 열추적이나 여러가지 기술들이 있는데 판타지는 그걸 모르는 상태로 싸워야하며 현대에는 판타지라는 개념이 있으니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겠죠.
    판타지랑 싸운다고 해도 일단 그 판타지가 얼마나 쌔냐입니다.
    적당한 수준이라면 현대가 100% 이길거라는게 제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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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taLucce
    작성일
    11.05.18 18:39
    No. 17

    가장 상식적으로 전쟁을 한다면, 승자는 현실쪽입니다. 판타지 세계에서 마법사가 강력하고 기사가 어쩌고 해도 전체적으로 수준이 상향평준화된 현실 쪽의 손으로 들어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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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taLucce
    작성일
    11.05.18 18:40
    No. 18

    참, 누군가 엘프의 노예가 되자고 선동하면 전 그리 따를 겁니다. 마조니까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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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05.18 18:54
    No. 19

    전쟁이 난다면, 처음에는 현대가 이기더라도 결국에는 판타지가 이깁니다. 판타지는 잘키운 마법사 한명이 세상을 말아먹을 수 있어요. 적당히 쌘 몇명이 테러리스트로 나서기 시작하면 답이없습니다. 마법사나 무사같은 초인이 딱히 외관상 구분되는 것도 아니고, 음속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는 무사나 100미터정도 사거리를 가진 마법사 하나만 있으면 모든 정부나 조직의 수뇌부가 마비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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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11.05.18 19:24
    No. 20

    겨우 음속 움직이는 한명으로는 상대가 안되는데 말입니다.
    실상 사람의 몸이 음속으로 움직일려면 어때야 할까요.
    인간의 육체로는 불가능하니 기든 마력이든을 이용해 강화해야겠죠.
    강화도 지속형으로 강화해야할테니 일정한 마력이 들겠고 공기와의 마찰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또 기던 마력의 막을 피부위에 씌우겠죠.
    기든 마력이든 엄청난 소비가 있어겠고 오래 유지 못하겠죠.
    그리고 현대의 무기는 음속보다 배로 빠른게 있죠.
    방독면없이 생화학병기(가스폭탄)를 뚫어야하며
    지뢰라는 개념도 모른체 지뢰밭 위를 걸어야하며
    전투기로 인해 제공권을 빼앗겼으며
    인구의 숫자조차 차이가 나죠.
    인간의 기감은 속이되 기계는 속일 수 없는게 현실이죠.
    음속으로 움직인다고 그 인간의 반응 속도까지 음속인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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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1.05.18 19:42
    No. 21

    굳이 어느쪽이 승률이 높다고 판단해야 한다면, 다양한 사고를 인정하고 세계대전의 경험이 있고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한 현대가 유리할 듯 싶습니다.

    판타지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마도시대'와 현 시대와 대면한다면 컬쳐쇼크가 대단하겠죠. 싸우면서 서로간에 허와 실을 판단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현대는 문학만 보더라도 '판타지, 무협, SF, 추리, 역사, 철학, 고전' 등등이 보여주듯 다양한 상상력과 통찰력 관찰력 능력등이 보편적으로 발달해 있고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정보를 취득하고 짧은 시간 안에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대전을 경험한 뒤라 이를 토대로 각국에서 다각도로 전략 전술을 수립하고 준비하고 있고 변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훈련돼 있습니다. 전쟁 수행능력도 뛰어나지요.
    인류가 스스로를 멸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핵관련 무기를 제외한 (전술핵등은 제외) 모든 무기들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요. 일반적으로 무기산업은 가장 이윤이 높고 가장 먼저 최신기술이 집대성됩니다.

    그에 반해, 마법은 분명 만능처럼 보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거대한 문명간의 전쟁은 오랜 시간을 끌기 마련이고 서로간에 장단점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생산력의 싸움이 되지요. 현대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고 많은 격차가 존재하지만 자본주의 사회로 통합되고 있습니다. 무한정의 자본과 무기와 싱크탱크가 필요한 전쟁에 있어서 자본주의야 말로 어느 체제보다 효율적입니다.
    마도시대라 할지라도 전쟁에 필요한 마도기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경지의 마법사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마법사가 되기위해서는 많은 돈과 학문과 세월과 재능이 그리고 깨달음이란게 필요하지요. 그에 반해 무기를 생산하는 것은 공장만 세워두면 과학기술자들이 기존 학문적인 지식만 습득해도 다른 생산조건이 충분할 경우 현상유지는 할 수 있습니다. 인력의 효율과 퀄러티에 차이가 생기는 거죠.

    절대적인 기준이 있어서 서로간에 문명 수준이 대등하다고 한다면 좀 더 큰 가능성이 열려있는 현대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전쟁을 오래 끌수록 유리하지요.

    애시당초 판타지 문명이 승리한다고 가정한다면 전쟁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마법이라는 신비한 현상을 토대로 학문적 정신적 으로 잠식해 들어가서 혼돈을 주고 이익을 위해 서로 반목하게 하고 경제적으로 상대적인 빈부격차를 크게 벌리게 한 이후에 숨통을 끊을 것 입니다.

    마법과 기술이 융합한 마도와 자본과 과학이 융합한 현대를 따져 봅시다. 판타지세계는 만능이지만 생산력이 부족하고 현대세계는 복잡하지만 생산력에서 우위에 서지요. 현대의 생산이 복잡하고 집약적인 만큼 다양하게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생산시스템의 고리만 끊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분도 있겠지만 복잡한 먹이사슬과 같이 어떻게든 고리는 연결됩니다. 현대는 일상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개척해 금융과 같은 산업의 경우 전산적으로 이동되고 정보가 거래되지요. 판타지 문명 또한 그정도 시너지는 창출해 내겠지만 각종 다양한 형태의 과학적인 지혜와 지식이 현실적으로 집대성된 현대체제야 말로 경쟁력 있습니다.
    유성이나 핵은 공멸을 초래하는 전략적인 수단이라 논외로 치고 판타지문명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현대문명의 허실을 파악해서 취약한,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는 불균형한 문명과 이해관계를 어그러트리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이성적인 문제는 잘 대처할 수 있어도 감정적인 문제는 곤란하지요. 적을 뭉치게 하는 바보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5.18 19:52
    No. 22

    자, 판타지들 보면 마도시대들 나오죠? 공중도시가 가능한 마도시대요.

    판타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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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1.05.18 20:04
    No. 23

    결론은... 카이첼님 이계인 뒷 이야기가 궁금해요... 다들 그런 생각으로 글쓰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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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산신탱화
    작성일
    11.05.18 20:27
    No. 24

    메테오따위 요즘엔 태양열 집중으로 궤도를 바꿀수 있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거울의길
    작성일
    11.05.18 20:36
    No. 25

    무한반사님. 하츠네미쿠님이 카이첼님이십니까?
    아니면 '카이첼님 이계인 뒷 이야기'의 독자 이신가 보죠?
    이하 여러분들의 글이 다양한 설정이라 카이첼 이야기와는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만? 뭔가 착각하시는 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파나코타
    작성일
    11.05.18 21:03
    No. 26

    사실 결론은 설정이 있어야 나올것 같은데요.
    그래도 최상위병종을 잡을 가능성이 있어야지 그 이하로 질이 떨어지는 것은 상식적으로 안 씁니다. 군대 유지비는 비싸고 보급 문제도 있어서 군대는 같은 전투력이라면 작은 규모인 것이 좋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실제로 사용되는 병종은 최상위병종-위에 나온 대마법사라던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야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대 무기가 통하지 않는 초인이 전쟁에 당연하게 동원된다면 보통 생각나는 한국 판타지 소설의 전투는 안 합니다. 비효율적이니까요. 적어도 그 초인이 가상적인 나라나 집단에서는 안 쓸 텐데 보통 최강의 가상적을 가진 집단은 일반적으로 강대국입니다. 그리고 지배적인 힘을 가진다면 모방하는 사람들도 많을 테고 결국 그것이 일반적인 교리가 돼죠. 예를 들면 테르시오나 라인배틀처럼요. 그럼 결국 보통 생각나는 한국 판타지 소설의 세계관처럼 병력 많으면 장땡인 세계와 싸우는거라면 위에 쓴 것처럼 답없이 많거나 아니면 기본적으로 괴물-울트라맨이나 크립톤 성인(슈퍼맨)같은-이라 답이 없는 것이 아니면 현대가 국력으로 밀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테러 따위는 전황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전직 특전사분의 블로그에서 눈팅한건데 특수부대가 침투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이 폭격이나 포격 유도라고 하더라구요..... 비대칭 전력은 전쟁을 억제하는 가치가 전쟁에서 이기는 가치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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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칼튼90
    작성일
    11.05.18 21:38
    No. 27

    조금 다른말이지만 나중에 쓰실 글이 기대되네요 ㅋ 뭐랄까 뻔해보여도 작가분의 설정에 따라 반전과 반전이 거듭되어 뻔한소재도 재밌어질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y*****
    작성일
    11.05.18 21:48
    No. 28

    판타지가 이길것 같은데요.
    판타지 같은 경우에는 검맛별이 적게 잡아도 수 십명 있을텐데
    그 인간들이 주요인물만 죽이고 다니면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워프
    작성일
    11.05.18 22:06
    No. 29

    A랑 B랑 붙으면 누가이겨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5.18 22:20
    No. 30

    아, 생각해보니 전쟁이 꼭 총칼로 하란 법은 없죠.

    자, 이제 판타지에서는 포션만 팔아도 됩니다. 거기에 성수를 겻들이고,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나 노화방지, 암치료 등등만 내새워도....

    훗, 마법의 승리 ㅡㅡv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지유운
    작성일
    11.05.18 22:39
    No. 31

    작가가 이깁니다.
    글 쓰시는 분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가 관건 아닐까요?
    조건이 불명확한 A와 B라는 단순한 양자택일은 너무나 많은 가능성을 양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hl.com
    작성일
    11.05.18 22:48
    No. 32

    투....투...투명 드레곤.....후다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1.05.18 23:12
    No. 33

    서로 세계의 세균 & 바이러스들이 이길것 같아요
    ㅇㅇ...

    서로 세계의 세균들에 대한 면역력이 아예 없으니 ㅇ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파나코타
    작성일
    11.05.19 00:23
    No. 34

    그러니까 가이드라인을 정해주세요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5.19 00:54
    No. 35

    제 생각은 둘이 첨에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맹렬히 싸우다가... 서로의 기술을 취득 잘 먹고 잘 살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염화질소
    작성일
    11.05.19 01:06
    No. 36

    저희는 투명드래곤이 판타지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일
    11.05.19 01:45
    No. 37

    abc 무기만 자유롭게 사용한다면 대마법사고 나발이고 느끼지도 못하고 끝이죠.. 흑사병 하나만으로도 유럽 인구의 2/3이 죽어나간 사실을 아셔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1.05.19 02:48
    No. 38

    거울의길님 지금 은빛어비스 연재중이신 카이첼님이 예전에 군대가시기전에 이계인이라는 책을 내셨었습니다. 과학과 판타지의 대결구도가 거의 최초로 나온 책이었죠. 과학부분의 자세한 묘사와 판타지 세상에 대해 현대의 인물은 어떠한 감상을 가질것인가 그런 문제들이 정말 실감나게 쓰여진 책이었습니다. 과학과 판타지의 대결구도라는 점이라면 최초의 작품이고 가장 품질이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말한것이었습니다. 이계인을 않읽어보셨다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5.19 04:03
    No. 39

    그냥 파괴력에 대한 비교라면 판타지 쪽에 한 손.
    거긴 하나의 개체가 무지막지한 위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곳이고, 현대 사회는 제도적으로 잘 되어있고, 무기가 발달했지만, 실제로 한 개체가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조차 의문인 상황이므로.

    드래곤 수십 마리 모여서 브레스만 지구 중심에 뿜어도 가는 거지 말입니다.??

    아니면 유성 떨구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이, 자리 이동하면서 지진 마법만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대륙판만 흔들어줘도 끝이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까만콩우유
    작성일
    11.05.19 06:58
    No. 40

    글세요...일단 전쟁을 하려면 어느쪽에선가 대규모의 차원이동을 해야하는데 대개 대부분의 소설에서 차원이동에는 큰 타격이 있죠

    설정으로 대륙이 차원이동된다든가 한다면... 어느쪽이 어느쪽으로 넘어가느냐에 따라도 많이 달라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음..그리고 위에 언급하신거 처럼 드래곤이나 이계의 신 같은 절대자(인간에 비해)들의 존재유무 또한 큰 변수네요

    현대의 무기는 과학을 기반으로한 물리공격이기 때문에 판타지 세계의 물리법칙에의 적응과 마나라는 설정에 어찌 대응할건지가 관건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미르디안
    작성일
    11.05.19 09:15
    No. 41

    현대와 판타지라.. 대체 무슨 기준으로 지금 비교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현대라 함은 지금 우리 세계를 이르므로 어느정도 평균적인 기준이 나오지만, 판타지 세계는... 어느 소설의 세계를 가져와서 비교중이신지?
    지금 다들 중구난방 말씀하시는거 보면, 기준도 없이 비교를 하고 있어요.
    말마따나 투명드래곤 하나면 현대 몰살일텐데?
    일단 현대vs판타지를 하시려면 판타지 세계관을 먼저 내세우고 전력비교를 하는 것이 좋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1.05.19 11:22
    No. 42

    어느쪽이 차원문을 여느냐가 제일 관건인듯 싶습니다. 만고불변의 진리는 선빵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무한반사
    작성일
    11.05.19 11:23
    No. 43

    그리고 나머지 반은 주인공보정... 주인공이 어느쪽이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첨탑
    작성일
    11.05.19 15:49
    No. 44

    프로텍트 프롬 미사일일 쓰고 융단폭격하는 드래곤들이라면 그저 gg인지도광학병기는 대중화되지 않은 상태이고, 대부분 탄도 무기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SbarH
    작성일
    11.05.19 17:43
    No. 45

    글쎄요 투명드래곤같은애들이 안끼어든다면 승자는...
    선빵치는쪽일 가능성이높겠죠 현대가 선빵친다면 대마법사들 눈치채기전에 암살할테고 판타지가 그렇다면 주요인물들이 암살or조종당할태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림자처럼
    작성일
    11.05.19 19:12
    No. 46

    흐음..결국은 설정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쓰는 도구, 예를 들어 총이나 미래의 레이저건이 전쟁에
    도움이 되는가, 판타지 세계의 오러나 마법이 도움이 되는가.
    그것은 작가님의 설정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신성연합
    작성일
    11.05.19 21:30
    No. 47

    마법이 아무리 대단해도 방사능을 막고 생화학 무기를 막을 능력은 없죠..
    위성궤도상에서 떨어지는 신의 회초리같은 무기나 게이폭탄같은 상상이사의 무기들이 득실득실합니다.. 막말로 투명드레곤이 와야 가능하지.. 철쪼가리 흔들어대는걸로 방귀뀌는 사람은 그세계에 통틀어 5손가락 남짓인대 고작 한명이나 비만 드레곤 따위에 과학이 질거라고 보이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르타스
    작성일
    11.05.19 23:54
    No. 48

    저기..

    홈에서 싸우는쪽이

    불리한거아닌가요?

    핵떨궈도 망..

    미티어 떨궈도 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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