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총들고 넘어가서 우월하게 되는 판타지가 몇몇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만약 판타지 세계랑 현대 세계랑 전쟁나면 어떻게 될까요…단순하게 생각하면 현대가 우월한 전투기or탱크or미사일or전자무기or무려 핵으로 간단하게 이길 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게 판타지 세계의 기준을 꽤 강한 판타지(수천 명 정도 학살하는 먼치킨이 세계에서 최강인 수준-핵보다는 훨씬 약함)로 잡아도 현대하고 공멸일 것 같네요.
마법이 호구가 아닌 게 단순한 파괴력으로 따지면 약하지만 정신조종으로 국가원수나 장군을 조종해서 내분을 일으키거나, 아니면 텔레포트로 원자력 발전소에 가서 정신조종으로 책임자 조종하고 코드 빼내서…boom! 물론 그러는 사이 판타지 세계는 초토화되겠지만 대마도사들로 이루어진 특공대가 뭉치면 공멸일 것 같네요.
솔직히 말해서, 잡을 수가 없지 않나요? 인비저빌리티야 적외선 탐지기로 잡는다 처도 텔레포트는 그냥 답이 없는데;; 그리고 알고보니 현대에는 숨어있는 마법사가 있었어! 하는 게 아니라면 정신조종을 막을 방법도 없고, 흑마법사가 저주를 건다면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 불가이니 똑똑한 장군 있으면 죄다 암살해 버리고…나중에는 원자력 발전소마다 퍼퍼펑 터뜨려 버리면…그러고 보니 문득 생각이 드는 게, 왜 전쟁나면 마법사들은 원소마법만 쓸까요…몇몇 판타지에는 정신마법이 불가하다고 되었지만 저주 같은 것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지요…마법사가 바이러스나 독 퍼뜨리는 것도 별로 못 봤고, 정신조종은 퇴마록에서 밖에 못 봤네요.;;
현대하고 전쟁을 쓸까 생각 중인데, 누가 이길지 헷갈려서요. 누가 이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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