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소개를 하자면, 문피아에서 글을 읽은지 근 5년이 다 되어가는 독자입니다.
참 많은 글을 읽은 것 같습니다. 읽은 작품중엔 출판된 것도
수 십권은 되는 것 같고, 완결란으로 간 것도 열 손가락으론 세지 못하겠고, 연중인 것도 참 많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정말 좋은 글인데 묻혀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두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 두 작품입니다.
우선 '라포르리아타'는 판타지로, 성배를 지키는 남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체적으로 잔잔하게 이어지지만 부분부분 숨막히는 액션도 볼만합니다. 세계관도 작가님의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일반적인 양판소와는 다르게 탄탄하게 짜여져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분량이 마음에 드실겁니다. 무려 204편! 같이 읽고 댓글을 남겨 작가님께 힘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아, 주의점으로는 첫 5편정도만 보고 실망하시면 안됩니다. 꾹 참고 10편만 읽어보십시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다음으론 '시각' 입니다. 이 작품은 현대물로 근래에 골베에 입성해 그나마 안도감을 느끼게 된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은 현대물보다는 퓨전판타지에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마법사가 현대에 존재한다면?', '만약 내공이 현대에 존재한다면?', '만약 무당이 진짜로 천재지변을 일으킨다면?' 에 대한 신나는 상상을 글로 써내려가는 글입니다. 주인공도 매력적이고 분량도 적절하니 마음에 드실 겁니다.
이 글도 주의하셔야 할 것이 초반 5편정도가 살짝 이해도 안가고 매력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6~7편까지만 꾹 참고 읽으시면 분명 어느새 팬이 되어있을 겁니다.
이상입니다. 선작에 오랫동안 추가해놓고 진득하게 읽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으셨음 좋겠네요. 작가님들 의욕도 충천할 수 있도록 댓글도 꼭 남겨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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