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께 궁금한 게 있습니다.

현재 여기 문피아에는 많은 작가분이 글을 열심히 집필하시고 또 올려주시곤 합니다. 저는 논술과 같은 것 1,000자 쓰기 같은 것도 힘들어하곤 그러는 데요. 작가님들은 어떠한 동기부여를 하시면서 글을 쓰셔서 올리시나요? 출판. 을 생각하시며 쓰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 그러한 데 출판을 하지 않더라도 어마어마한 양의 글을 개인의 시간과 심력을 투자하시며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스스로 동기부여 하시며 글을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나르키어스]

음... 저는 즐거워서 씁니다.

[싱싱촌]

저는 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소설을 씁니다. 쉽게 말하면 취미지요.
지금까지 4개 작품을 완결했는데 작품을 거듭해갈수록 점점 조회수랑 추천수, 댓글 등이 올라가는 걸 보면 재미가 짭짤합니다. 출판에는 별로 뜻이 없습니다.

허나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많은 작가분들은 출판을 염두에 두고 계시지요.

[ALLfeel]

처음에는 모험심과 호기심.
나중에는 의무감(.....)

[슬라임베스]

전 댓글 먹으려고요(…).
그래서 항상 배가 고픕니다….

PS. 바꿔 말해서 '취미'입죠.

[육식팬더]

제 글을 좋아해주는 소수를 위해서 씁니다 ^^

[송명천]

전 예전부터 써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소재가 떠올라 혼자 쓰다가 (부족한 글이지만) 다른 분들께 선보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3천자 이상 쓰는 건, 솔직히 작가분들도 그리 편한 일은 아니지만, 내용이 떠오르면 머릿속으로 영상을 그리며 쓰기에 또한 그리 고된 일도 아닙니다.
억지로 쓰면 고되긴 하겠지만요.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다면, 그리고 쓰면서 머릿속에 영상이 영화처럼 잘 그려지고, 그게 문장으로 잘 표현이 된다면 오히려 쓰면서 재미를 느끼고, 연재를 해서 다른 분들이 재밌게 읽어 주신다면 그보다 더 뿌듯하고 기쁜 일도 없죠.
그런 기분, 그런 마음으로 글을 쓰는 거죠.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기면 출판도 하는 거고요.^^

[[탈퇴계정]]

처음에는 호기심, 재미 등.... 후에는 의무감

[쵸비]

댓글을 먹고싶어서요!
그리고 열심히 잘 맛있게 써서 독자들이 추천이라는 황금빛알을 낳아주시는맛에 써요!

[취룡]

제가 보려고요

[으헛헛]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출판을 목적으로 쓰지만 가장 큰 동기 부여는 즐거움입니다.
그 다음이 출판이죠.
지금 쓰고 있는 작품이 연재는 되고 있지만, 습작이나 다름 없다는 생각입니다. 나름 세계관을 정리하고 있거든요.

2~3질 더 완결시켜 필력이 상승된다면 그 때, 독창적인 세계관을 풀어낼 생각입니다.

[까만뱀]

그냥 어렸을때부터 해 오던 상상들을 글로 옮기는 거지요.
지금 아니면 언제 내 상상을 구체적으로 남겨 놓겠어요 ㅋㅋㅋ

[윤신현]

재밌어서요. 제 마음대로 만드는 세상.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현실 탈피라는 매력적인 요소가 장르문학에는 숨쉬고 있으니까요.
제 동기는 간단하게 재밌기 때문입니다.^^ 제 스스로가 재밌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죠.

[라이오트]

잘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