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연재란 로맨스란에서 월영이란 작품을 연재중이었습니다.
그리고 ver.1에 해당되는 연재분은 완결이 났습니다. ^^
여자 독자들이 주를 이루는 로망띠끄에서 이미 완결을 본 작품이었는데요. 약간의 수정은 있었으나 거의 같은 내용을 두고, 로망띠끄 독자분들의 반응과..
남자 독자들이 주를 이루는 문피아 분들의 반응이 참으로 격렬한(!) 차이를 보여 주셔서..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대한 반응이랄지.. 아아, 정말.. 보여주시는 반응에 격하게 웃었습니다.
슬럼프에 퐁당 빠져서 허우적 거렸습니다만; 어찌어찌 이미 완성을 본 녀석이라 어떻게든 완결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벅]
뭐, 본인의 능력 부족이니까요! 손발이 오글거리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스스로 감수하겠습니다. 어찌합니까 ^^ 그래도 제가 낳아 기른 제 아이인걸요. 제 아이가 다른 이들에게도 사랑받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저마저 제 아이를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래도 저는 이 월영을 쓰면서 즐거웠고, 행복했고, 희망을 느꼈습니다. [웃음]
사실 이 월영 완결을 지으면서.. 글을 쓸 때 선택하지 못했던 선택지의 이야기가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이런저런 상황을 설정하다가, 결국은 그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 때 선택하지 못한 선택지의 이야기가 스스로도 궁금해졌습니다.
왜.. 예전에 모 프로에서 이휘재씨가 그래! 결심했어! 하면서 두 가지 선택지로 나눠진 이야기가 전개되었는데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요? ^^ 그런 개념입니다. 한 가지를 선택함으로, 선택하지 못했던 스토리로 전개를 시켜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ver.2입니다.
이 ver.2는.. 자유연재 로맨스란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이어서 올리려 했지만, 게시판이 너무 복잡해지더군요.
그래서 자유연재에 올리겠습니다.
덧. 이건 제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은 월영 이미지입니다~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fr6&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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