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글을 쓰다가 다른 분 글과 비교해보고 생각난건데 그 분은 34화가 넘어가는데 아직도 초반? 극초반? 이런 기분이 나더라구요.
.......휴우 ㅠ 근데 제가 쓰는 글이 10만자까지만 채우고 완결을 낼 생각으로 가볍게 쓰기 시작한 글인데 쓰다보니까 질질 늘어지면서 14화나 썼는데도 아직 일이 시작된 이유가 이제서야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쓰기전엔 이런저런 사건들을 넣는데 몇화밖에 안잡아먹을것같더니! -_-생각보다 풀어나가는것도 어렵지만 분량조절하는건 더 힘든것 같애요.
아니 그래서 요새 재밌게 보고 있는 글중 아직 초반이라고 느껴지는 글을 봤더니 허억! 그렇게 초반인것같았는데 벌써 34화?? 과연 10만자 안에 끝낼수있을까OTL이런 느낌이 들더라구요....휴우........으아..........
도대체 분량조절은 어케 하는거랍니까..........사건축약은 왜이렇게 힘든거랍니까.......
주인공의 일상 365일을 스토커처럼 끊김없이 쓸필요는 없는건데 어떤식으로 생략생략하면서 써야될지 초보 글쟁이는 감이 안잡히네요ㅠㅠ 여러분은 어떻게 주인공의 일상을 생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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