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제 버릇 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들이 전쟁이야기를 추천하길래 '헐, 이거 뭐 이렇게 인기가 많음? 빨리 보러가야징.' 하고 전쟁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재밌기는 한데 캐릭터 대화에서 큰 따옴표가 이상하더라고요. 한 두화는 그럭저럭 읽었는데 10화가 넘어가자 갑자기 짜증이나면서 읽기가 싫어 지더라구요. 으어엉. 뿐만 아니라 캐릭터 대화 할 때 전음이나 마법을 이용한 대화라면 상관 없지만 그냥 입과 입으로 주고받을 때는 큰 따옴표가 아닌 걸로 표기된 걸 보면 그냥 넘겨버립니다. 어떻게 이 버릇  고칠 수 없을까요? 그런 소설들 보면 읽기가 힘들어요.으흐허허헝.

[720174]

헉 당연한 거 아니였나요? 전 애초에 그런 소설은 몇 줄 읽고 때려칩니다(..)

[궁디대]

저도 그럽니다만?
왠지 그렇게 되면 말로 하는 느낌이 안나지 않나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사람은 막 좋아하길래.

[리체.H]

저두요. 헷갈려서 읽다보면 포스트잇에 필기하면서보고있는 저를 발견할수있답니다?<<<응?

[꼴통럭키맨]

저도 그런거 싫어하는데
읽긴해요
재밌으면요

[홍천(紅天)]

그런 소설들은 정말 몰입이 안 되서 참으며 읽다보면 제가 지쳐서 못 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