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새 '컴터다운'님의 '마왕격돌'을 재밌게 봤습니다.
여자에 매달려 찌찔거리는 주인공 싫습니다.
발자크트롤로지의 주인공의 성격도 좋습니다.
(발작후처럼 히로인인 줄 알았던 여자를 죽이는 것과 같이 극단적이지는 않아도 되요!)
우유부단, 소심, 찌질이 성격 싫어요!
냉정하고 차갑게 상황판단하고...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닝! 누가 대고 누가 소냐! 난 그 누구도 포기하지 못훼!'
라는 주인공 질색입니다.
기본적으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지!'라는 주인공이 좋습니다.
무한이기주의 주인공 좋아합니다.
요약하자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형태의 주인공 싫습니다.
'악당'류의 주인공 원합니다!
그렇다면 제 소설을 자추해 봅니다.
일단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닝! 누가 대고 누가 소냐! 난 그 누구도 포기하지 못훼!' 따위의 정신이나 행동은 '절대로' 없습니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지!' 라는 것도 없습니다.
단 한명. 오로지 단 한명만을 위해 억의 인간조차 희생시킬 수 있을 정도로 냉혹합니다. 필요에 따라선 '10년지기 친구'나 '어제 같이 함께하던 지인'이나 '아버지나 마찬가지인 스승'조차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는 냉혈한입니다. 그렇다고 주인공이 학살광이란 건 아니고요. 단지 머리가 하늘의 재앙이라 불릴 정도로 천재이기에 일반인과 같은 사고를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악당은 아닙니다. 왠만한 악당보단 더 잔혹하지만요.
제목은 '은의 기사들'
밑에는 오시기 편하게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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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래
찬성: 
반대: 
NaNu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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