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진세인트
작성
10.01.11 18:34
조회
1,527

악마가 하나 있다. 종족은 서큐버스. 살아가는 방법중 가장 쉬운 방법이 자식을 팔아 한 밑천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 서큐버스의 고상하다면 고상하고, 세련되다면 세련된 삶의 방식에 희생된 악마가 하나 있다.

"아 진짜 이놈의 여편네가, 자식좀 그만 팔아!"

"엄마는 서큐버스인걸요. 자식을 팔아야만 살 수 있어요."

서큐버스가 하나 있다. 침대에서 남자 위에 올라설줄만 알지, 은수저도 무겁다고 징징거리는 악마가 있다. 전투능력이 있을리가 만무하고, 그놈의 개명 센스는 도무지 만년이 가도 익숙해지지가 않는 그런 종족이 있다.

"정말로 '한 어깨 하는'이 제품명이야?"

"문의전화는 '여왕님만세만세만세'로 보내주세요."

작가가 하나 있다. 안 좋은 과거가 있긴 한데 썼다간 욕먹을 것 같고, 일단 그렇고 그런 쪽으로는 베스트3 안에 들 법한 작가다. 소설로는 [인큐버스 : 나락 비탄서] 라던가 자매품으로 [엔젤티어즈]가 있다. 보는 사람만 보고, 아는 사람만 안다는 소설들이다.

"아 레벨 1이 뭐야 레벨 1이."

"하룻밤 12억 2천명을 임신시켰지."

뭐, 그런 놈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일단 이 소설과는 관련이 별로 없다.

"여왕님은 레벨 17짜리 용사가 와도 '어어어'하다가 죽을 만큼 약하다고요."

"마왕은 어떻게 된 거야."

그런 마왕님도 계시다.

7+3은?세계를불더미로만들그쪽세계에있는나라이름은?엄마는유니크하거든요라던지등등이있는일단클릭하면나오는불뱀님의신자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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