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장산웅
작성
10.01.11 22:32
조회
1,011

최근 들어서 관심있게 보고 있는 작연란의 글입니다.

주인공은 여타 소설에서 조연으로도 인기 만점인 무림세가 중 하나인 하북팽가의 차남입니다.

이름은 팽무비, 무려 '견줄 곳이 없다.'는 뜻이죠.

이 쟁천패에서 특히 주목하셔서 보실 점은 총 세 가지입니다.

하나, 서장에 나온 의문의 늙은이.

이 노인은 생애 최대의 호적수를 만난 팽무비한테 성장의 실마리를 제공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아무도 모르나니, 앞으로 이 노인이 차후 팽무비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줄 지 무척 기대됩니다.

둘, 생애 최대의 호적수 인중지룡 남궁천.

남궁천은 그야말로 인중지룡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러울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입니다. 그 자존심 높은 팽무비가 최초로 패배를 인식할 정도지요.

또한 남궁천은 또래 중에서 독보적인 존재이기에 남들과 달리 호전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팽무비를 나름 인상적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차후 두 사람의 라이벌 의식이 어떻게 불타 오르고, 또한 심화될 지 무척 기대됩니다.

셋, 망존(望尊).

평생 지존이 되기만을 바랐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세월의 흐름에 스러지고만 자.

그가 남긴 한 쌍의 팔찌와 내단은 앞으로 팽무비의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열쇠로 작용합니다.(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망존의 안배로 인한 전개가 기대됩니다.

그외에도 쟁천패는 하북팽가라는 가문 내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로 여겨지는 팽무비의 인생 역전 또한 하나의 볼거리로 여겨집니다.

유성치님의 쟁천패

감히 일독을 권합니다.

ps. 공교롭게도 막 제가 추천글을 올리려고 할 때 다른 분이 이미 쟁천패를 추천하셨네요.

이거 저만의 쟁천패가 모두의 쟁천패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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