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퇴마소설]
귀신을 보는 눈을 정안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인간의 혼을 꿰뚫어보는 눈을 무엇이라 하는가. 그것은 신만이 가능한 일이다.
인간의 혼, 각기 다른 색을 지녔지만 그 계통은 대게 푸른색을 띠고 있다. 귀신의 혼은 형상을 띠고, 인간의 혼은 '에너지 동력원' 처럼 구체를 가지고 있다.
감정에 따라서 그것은 미묘하게 변하고 감정을 나타내는 기운은 혼 주위를 맴돈다.
보기 드문 무욕의 소년이 죽음에 직면하여 각성한다. 신안(神眼)은 세계의 삼라만상을 꿰뚫어보는 기이한 눈.
여태까지 겪어왔던 세상에서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지금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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