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고 깊은 이마의 이름으로
내가 바라보는 눈의 이름으로
오늘 그리고 언제나
입맞추는 입의 이름으로
감추어진 희망의 이름으로
어둠 속의 눈물의 이름으로
미소 짓게 하는 탄식의 이름으로
두려움을 주는 웃음의 이름으로
거리에 있는 웃음의 이름으로
우리들 손을 결합시키는 애정의 이름으로
아름답고 좋은 땅 위에서
꽃을 덮는 과일의 이름으로
감옥 속에 있는 남자들의 이름으로
어둠을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박해 받고 학살 당한
우리의 모든 친구들의 이름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분노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 총칼을
어느 곳에서나 쫓겨다니며
어느 곳에서나 결국은 승리할
죄없는 사람들의 고결한 모습을 그대로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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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세 천재가 엮어내는 혁명과 전쟁의 대서사시, 이카로스의 하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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