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명 드래곤 라자를 연재 중인 칼맛별입니다만 어차피 이건 다들 관심 없으실 테니 넘어가죠.
아무튼 제가 연재 중인 그 소설에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주시는 매우 고마우신 분이 계십니다. 못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그런 분이 정말 계세요. 그 덕이 하늘을 찔러 곧 승천하실 듯한 분이죠.
아무튼 은인에 대해선 잘 알고 싶어지는 게 사람 심리잖아요. 그래서 그 분 닉네임으로 검색해 나온 소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스토커는 아니니까 오해는 하지 마세요 흐 흥.
그리고 이 분 글을 읽고 난 후의 감상문.
......이 분 필력 십분의 일만 급구함. 선제시 부탁. 집도 드리고 차도 한 대 뽑아드림다. 일단 팔기만 하셈.
제 수작 대작 구분의 기준은 제 맘대로입니다만, 이건 그저 클릭하면 클릭하는 대로 <대작이다> <오 싀발 출판사 지금 뭐하고 있나> <눈이 정화되고 있다>는 소리가 절로 튀어나올만할 작품이라 자부합니다.
동화 속에서 나오던 캐릭터들의 리얼한 세계, 오묘함, 그리고 조화와 그 재미.
영화화되도 충분할 작품성.
좀 마이너한 거 같아도 읽으시다 보면 이야말로 책으로 나오면 당장 소장해야할 소설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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