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으로서 수능 전에 공부하다가 틈틈이 써서 올려보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올리셨군요.
제가 수능 당일에 쓰러져서 시험도 망치고 몸도 망친 뒤에 거의 4일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보니까 이미 단편제는 끝이 나버렸네요. 저도 한바퀴 일주를 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단편제 사이트에 안 들어가지는건 저만의 오류인가요?
이미 댓글을 달지도 못하겠지만 제가 올린 작품이 어떤 반응을 받았는지, 결과는 어찌 되었는지, 다른 분들은 어떤 작품을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하아...아마도 쪽지가 안 온걸 보니 아마도 예선탈락인 듯하고...몸도 마음도 심란한데....뭘하면 좋을까요.....
1년간 다시금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것이 하루만에 날아가버리고, 추진하던 프로젝트는 난항이고, 팀내부에서는 분열이고, 글은 안 쓰이고....뭔가 이번달은 악운이네요.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소설 한편 부탁드립니다....
다시 아파서 컴퓨터 자체를 금지당할지도 모르겠지만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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